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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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설 명절 가정 폭력 엄정 대응
대구 경찰이 설 명절에 발생하는 가정 폭력에 엄격히 대응합니다.대구경찰청은 "설 연휴에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히 출동해 가해자를 격리하는 등 긴급 임시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설 연휴 전날인 오는 28일까지는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을 조사한 뒤 피해가 발견되면 신변 보호와 수사 등을 진행합...
양관희 2022년 01월 20일 -

'친할머니 살해' 형제에게 책 건넨 재판장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보라"
◀앵커▶ 자신의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청소년에게 법원이 장기 12년, 단기 7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형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생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재판장은 형제에게 책 한 권씩을 건네며 읽어보고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
권윤수 2022년 01월 20일 -

지역은 소멸하는데···"강력한 지방분권 공약 필요"
◀앵커▶갈수록 심화하는 수도권 집중 현상 때문에 지역은 소멸 위기까지 겪고 있습니다.수도권과 지역의 불균형이 국가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위기상황이 우려되는데요. 지방분권 운동단체들이 강력한 지방분권을 추진해야 이런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지방분권 개헌과 부처 신설을 요구했습니다.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관희 2022년 01월 20일 -

"대구시·대구시교육청·서구청, 총체적인 위기가구 지원 대책 마련하라"
대구에서 일어난 조손 가정의 비극과 관련해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서구청이 함께 총체적인 위기 가구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복지연합은 "이들 조손가정은 주거 빈곤, 의료 빈곤에 심리적 불안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위기가구였는데도 행...
박재형 2022년 01월 20일 -

할머니 살해 10대, 징역 장기 12년·단기 7년 선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1부 김정일 판사는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19살 A 군에게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 된 동생 17살 B 군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 B 군은 석방됐습니다. 재판부는 "A ...
권윤수 2022년 01월 20일 -

코로나 19, 대구 364명·경북 226명 확진···1차 대유행 이후 역대 최다
대구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64명으로 2년 전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습니다.달성군 종교시설 관련 18명을 비롯해 동구 유흥주점 관련 14명, 수성구 일반주점 관련 1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달성군과 중구 어린이집 관련 각각 7명,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 6명 등 15군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해외 유입...
도건협 2022년 01월 20일 -

만평]코로나 2년, 몸과 마음 모두 지쳐가
최근 대구지역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300명을 훌쩍 넘기며 2년 전 1차 대유행 때처럼 급증하자 대구시가 오늘(1월 20일) 지역 의료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오미크론 의료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는데요.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3차 백신 접종...
이상원 2022년 01월 20일 -

만평]오미크론 확산에 설 명절이 무서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구와 경북 모두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2년 전 대구시민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1차 대유행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데요.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설 연휴를 포함해 거리두기 3주가 지나면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해 80~90%까지 전환될 겁니다...
조재한 2022년 01월 20일 -

코로나 19 대구 1차 대유행 육박···확진자 폭발적 증가
◀앵커▶오미크론 변이가 우세 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모두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2년 전 1차 대유행 수준에 가깝습니다.특정 집단 대규모 감염뿐 아니라 소규모 집단 감염이 속출하면서 위험도는 오히려 더 높아진 상황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조재한 기자▶야간에 선별진료소를 운영...
조재한 2022년 01월 20일 -

대구 아파트 공사장서 4명 일산화탄소 중독
1월 19일 낮 12시 반쯤, 대구 북구 태전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34살 A 씨 등 중국 국적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하다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이들은 현재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사고가 난 4층 현장은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 작업을 위해 천막...
손은민 2022년 0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