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위클리 키워드] 양두구육과 죽을 맛

우리는 ‘죽을 맛’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죽을 맛은 세상을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큰 고통이나 어려움을 뜻하기도 하고, 일상에서는 '살아가는 데 꽤 괴롭고 힘든, 어려운 상태나 기분'을 말하기도 합니다. 정말 죽을 것 같은 고통부터 꽤 삶이 힘든 상태를 나타내는 말까지 사용 범위가 넓습니다. 그 범위에는 차이가 있...

만평] 말을 자꾸 바꾸면 불신만 커져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 된 임이자 의원이 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와 관련해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고 신공항이 착공될 때 편입을 논의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혀 대구 편입 법안의 국회 통과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군위군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 됐다지 뭡니까요.김진열 군위군수 "위원장님 개인 생각이겠지요. 도...

만평] 지방자치는 아직도 '걸음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6대 회장에 추대가 됐는데··· 취임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현실을 이렇게 말했어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 년이고 협의회가 구성된 지도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선거만 하는 지방자치입니...

[뉴스+] 더불어민주당에 대구란?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대구에서는 '험지 중의 험지'로 전락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과도 결과지만 후보조차 내지 못한 선거구도 수두룩했고 공천 잡음에 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한때 국회의원까지 배출하고 대구시의회와 기초의회에서도 의미 있는 목소리를 냈던 때와 비교하면 '몰...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대구시-칠곡군 첫 만남 가져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을 추진하는 대구시와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힌 칠곡군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칠곡군은 "19일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재욱 칠곡군수가 만남을 갖고 원활한 군부대 이전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9월 초 책임자급 관계자가 만나 부지 물...

추석 대비 전기 울타리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법 전기 울타리를 비롯해 전국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합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월과 8월 들어 충북 옥천과 광주에서 불법 전기 울타리로 인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지자체, 전기안전 공사와 공동으로 전국의 전기 울타리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산자부는 또 전통시장과 터미...

경북,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경상북도가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공모 분야는 출산과 육아, 저소득층,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과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과 경력단절자, 어르신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산업 분야 등 5개입니다.접수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검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칠곡군, 안심식당 35곳 추가 지정하기로

칠곡군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35곳을 추가로 지정합니다.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영업주와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영업장 매일 2차례 이상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을 하는 업소입니다.칠곡군은 안심식당 신청은 사회복지과 위생관리 담당에서 받고 지정된 업소는 칠곡...

청도군, 민선 8기 공약사업 7개 분야 83개 확정

청도군이 민선 8기에 추진할 공약 사업을 확정했습니다.청도군은 이번에 확정한 사업은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 분야 13건,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분야 14건,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 분야 12건,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 분야 20건 등 7개 분야 83개라고 밝혔습니다.세부적으로는 금천 박곡 ~ 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설과 각북면 ...

칠곡군,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행위 집중 단속

칠곡군이 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칠곡군은 7월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인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행위가 있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읍·면사무소와 합동 단속반을 꾸려 불법 투기 취약지 등을 돌며 단속하기로 했습니다.쓰레기 배출 방법과 종량제봉투 사용 등을 홍보하고 재활용품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