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삼성라이온즈가 남은 5경기에서 어떤 방향성을 가져갈지 관심이 높아집니다.
10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후라도가 초반 흐름을 내줬고, 타선에서도 초반 침묵이 이어지며 결국 5-7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선발진에서 이틀 연속 부진이 이어진 삼성은 선두 KT위즈의 연승이 이어지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차지해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2위를 확정했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합니다.
6할 승률을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KT의 엄청난 상승세로 1위를 놓친 삼성은 남은 기간 최대한 많은 성과를 가져와 한국시리즈 진출과 업셋 우승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5경기를 남겨둔 삼성은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와 1경기씩 치르고, KT위즈와는 원정 한 경기와 홈 2경기가 남은 상황입니다.
3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8연패까지 몰리며 4위로 떨어진 LG트윈스가 가장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KIA타이거즈는 엄청난 상승세로 3위, 5위 두산베어스도 순위 상승의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티켓을 확보한 KT와 맞대결에서 상대 전적 우위 유지와 KT 투수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펼쳐지는 KIA와의 맞대결에선 혹시 플레이오프 상대로 만날 가능성에 대한 준비의 시간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시즌 상대 전적 기준으로 KT엔 9승 4패를 기록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우위를 확보했지만, 순위표 아래 팀들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맞대결을 마친 4위 LG와는 8승 8패로 동률, 마지막 2연전을 내준 5위 두산엔 근소한 열세인 7승 1무 8패를 기록합니다.
가장 큰 부담은 현재 3위 KIA로 6승 9패로 열세를 확정한 가운데 남은 경기에서 승리로 자신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삼성은 KIA와의 6일 경기에 장찬희를 선발로 불펜 데이를 펼칠 가능성이 점쳐지고, 여러 투수가 KIA 타선을 상대로 경험치를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
KIA와의 원정에 이어 KT를 상대로 수원 맞대결을 펼치는 삼성은 하루를 쉰 뒤, 인천으로 이동해 SSG랜더스와 마지막 원정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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