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위 확정에 가까워진 삼성라이온즈가 5연승 행진에도 좀처럼 선두와 격차를 좁히진 못했습니다.
10월 3일부터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삼성은 연승 이어가기와 2위 확정, 1위와의 격차 좁히기를 동시에 노립니다.
지난 9월 22일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부터 연승을 시작한 삼성은 SSG랜더스와의 원정과 한화이글스와의 3연전까지 내리 5연승을 질주해 승률 6할과 80승 고지 돌파를 이뤘습니다.
주장 구자욱의 부상 공백에도 고른 선수들의 활약과 외국인 투수들의 호투가 더해진 삼성은 2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3위 LG트윈스가 5연패까지 기록해 플레이오프 자력 직행까지 1승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며 연승을 이어간 삼성이지만, 선두 KT위즈 역시 4연승을 질주해 여전히 삼성과 격차는 3경기로 앞서 있습니다.
5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3일부터 시즌 상대 전적에서 6승 1무 6패로 팽팽했던 두산과 맞대결에서 최대한 승수를 더해야 선두 추격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10경기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삼성도 7승 3패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KT는 8승 2패를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선두를 굳게 지킨 KT가 3일부터 홈에서 만나는 팀인 롯데자이언츠도 10경기 8승 2패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은 선두 추격의 마지막 기회로 꼽히는 가운데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롯데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도 삼성은 관심사입니다.

최대한 승리를 가져오면서 KT의 경기 결과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 삼성은 시즌 끝자락 KT와 3경기를 남겨뒀다는 점에서 역전 우승의 희망 역시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선두 추격을 노리는 삼성의 연휴 기간 두산과 3연전을 모두 오후 2시부터 표준FM으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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