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의 역투와 2개의 홈런에 힘입은 삼성라이온즈가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9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7이닝 2실점 역투를 선보인 아리엘 후라도와 2회와 5회 결정적 홈런을 친 이재현과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6-2 승리를 거뒀습니다.
1회 말, 구자욱의 투혼을 담은 질주로 만든 2루타와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든 삼성은 2회 1사 이후, 터진 김영웅의 2루타와 이어진 이재현의 2점 홈런으로 3-0까지 앞서갑니다.
이 과정에서 구자욱이 2루 질주로 선취점의 발판을 만들었지만, 부상으로 떠난 부분이 아쉬움이었던 삼성은 3회 2점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팽팽한 한 점 차 리드에서 삼성 승리를 지킨 주역은 홈런으로 쐐기를 박은 최영우였습니다.
5회 말, 2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30m짜리 대형 홈런과 함께 4점 차 리드를 만들면서 연승으로 선두 추격에 대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선두 KT위즈가 승리하면서 게임 차를 좁히진 못했지만, 삼성은 좋은 흐름을 보이며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추가 잔여 경기 일정에 따르면 삼성은 KT를 상대로 10월 7일 마지막 원정을 치르고, 이어 11일과 12일에는 홈에서 KT와의 2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합니다.
남은 경기에서 두 팀의 승패가 곧 순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은 자신의 흐름을 지키면서 막판 대역전을 기대하고 만들겠다는 각오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선발 후라도의 역투와 이재현, 최형우의 홈런까지 더해 분위기를 탄 삼성은 10월 1일 원태인을 선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막판 선두 추격과 팀 상승세 사수를 노리는 삼성의 한화 상대 시즌 최종 맞대결을 오후 6시 반부터 라디오로 중계 방송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 # 삼성라이온즈
- # 야구
- # 프로야구
- # KBO
- # 구자욱
- # 최형우
- # 김성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