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두고 철거냐 존치냐 논란이 거센 가운데 국가철도공단이 동상을 철거해 달라는 취지로 대구시를 상대로 낸 소송의 판결이 10월 1일 나올 예정인데요.
시민단체연대회의 김승무 공동대표는 "박정희 동상은 행정 절차도 무시하고 한 명의 독단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대구지법은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야 합니다."라며 철거를 주장했고, 반면 정상환 변호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시민 정서가 깔려 있는 사안입니다. 철거 판단이 나온다면 항소 준비에 돌입할 겁니다."라며, 동상 지키기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했어요.
네,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봐야겠지만, 정치 쟁점으로 비화할 여지도 커 보이는 만큼 법원의 고민이 깊어지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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