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두로 9월을 시작한 삼성라이온즈가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5연전에서 삼성은 2승 3패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순위도 점점 2위로 굳어지는 모습인데요.
선두 추격을 위해선 이번 주가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9월 첫 주, 4승 2패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던 삼성은 지난주 선두권 경쟁자인 KT위즈와 LG트윈스에 모두 패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기력했던 타선과 믿었던 불펜의 붕괴, 전력 구성도 온전치 못했던 삼성은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대표팀 소집에 따라 추가적 공백도 우려됩니다.
◀송민구 대구MBC 야구 해설위원▶
"아시안게임 동안 삼성은 8경기를 펼치는데요. 그중에 원정이 6경기입니다. 일정상으로는 아마도 불펜은 전원이 매일 대기를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아마도 1번과 9번이 빠지기 때문에 삼성이 아시안게임 동안 타선의 짜임새를 얼마나 잘 메꾸냐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LG전 2연패로 주춤한 사이, 선두 KT는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두 팀의 게임 차는 2경기로 아직 가시권이지만 최근 분위기를 볼 때 격차를 빠르게 줄이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송민구 대구MBC 야구 해설위원▶
" KT랑 삼성이 일단 KT가 2경기를 덜 했는데 아시안게임 동안 KT가 그 2경기를 메꿀 것 같습니다. 결국은 삼성은 그 기간 동안 하위권과의 싸움에서 충분히 승수를 가져와야 하겠고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소집된 이번 주, 삼성은 순위표 아래 위치한 팀들과 연이어 만나는데, 이 대결에서 얼마나 승수를 더할지가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홈에서 시작해 잠실, 대전, 부산으로 이어지는 원정에서 삼성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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