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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의 날' 2홈런 5타점…삼성라이온즈, 선두 경쟁 역시 치열한 진행형

석원 기자 입력 2026-09-12 07:30:14 수정 2026-09-12 07:30:43 조회수 40

2개의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한 르윈 디아즈의 활약에 힘입은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의 긴장감을 이어갔습니다.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삼성은 1회 3점포부터 6회 솔로 홈런까지 기록한 디아즈의 활약에 힘입어 6-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새롭게 팀의 에이스로 자리하고 있는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경기에 임한 삼성은 1회부터 최형우의 적시타와 디아즈의 3점 홈런으로 4-0의 넉넉한 리드를 만듭니다.

4회 초, 키움의 반격에 2점을 허용한 삼성은 선발 페덱이 상대 타구에 뒤꿈치를 맞으며 불안감이 커지는 위기도 있었지만, 경기엔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선발로 팀 승리를 이끌겠다는 의지의 페덱은 흔들리지 않았고, 이후 2이닝을 더 무탈하게 책임지는 품격 넘치는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3까지 추격을 허용한 6회, 홈런으로 추가점까지 더한 디아즈는 '약속의 8회'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해 3안타 5타점을 기록,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 경기가 너무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한 디아즈는 팀 동료들을 언급하며 주장 구자욱부터 포함해서 주변 조언으로 승리를 함께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선발 페덱의 투구와 안정적인 모습의 불펜을 향한 칭찬을 보낸 박진만 감독도 이날 승리 주역으로 디아즈의 활약이 컸다며 "모든 걸 다 해결해 준 경기"라는 말과 함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디아즈와 함께 구자욱까지 멀티히트로 맹활약하면서 승리를 만든 삼성은 다가오는 주말 LG트윈스와의 2연전을 앞둔 가운데 12일에는 선발 아리엘 후라도와 함께 다시 연승 모드 장착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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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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