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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4안타 vs 오스틴 2홈런…2번이나 앞섰던 삼성라이온즈, 뼈아픈 역전패

석원 기자 입력 2026-09-13 07:40:00 조회수 37

선취점으로 시작해 2번이나 리드를 만들었던 삼성라이온즈가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하며 1위 KT와 격차도 벌어졌습니다.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강민호가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홈런 2개를 기록한 오스틴과 불펜의 힘으로 맞선 LG를 넘지 못하고 3-4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연승 사냥에 나선 삼성은 2회 말, 류지혁의 안타와 이어진 강민호의 2점 홈런으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합니다.

3회와 5회, LG의 간판타자 오스틴이 연타석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고, 7회엔 강민호의 안타를 시작으로 상대 실책으로 만든 찬스에서 박승규의 병살타에 한 점을 더 추가해 리드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추가점을 올리진 못한 삼성은 8회 초 무너집니다.

이승민과 김태훈이 위기를 허용했고, 이날 맹활약한 오스틴의 동점 적시타와 1사 만루에서 나온 3루 땅볼을 병살타로 연결하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 결국 경기를 그대로 내줬습니다.

후라도가 퀄리티스타트로 자기 몫을 했지만, 불펜에서 역전을 허용한 삼성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에 아쉬움도 많이 남았습니다.

6회와 7회, 연속해서 병살타를 친 삼성은 수비에서도 1회와 7회 실책을 범하는 등, 전체적으로 집중력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두 경쟁을 펼치는 상대인 KT위즈가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역전승과 함께 5연승을 질주해 삼성과 격차는 한 경기로 벌어지면서, 2위에 자리한 삼성은 패배의 아쉬움이 더 깊게 남았습니다.

아쉬운 역전패로 고개숙인 삼성은 13일 최원태를 선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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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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