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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했던 예방주사' 연승 끊긴 삼성라이온즈···'딱 한방'으로 반게임 차 선두 추격 허용

석원 기자 입력 2026-09-10 06:40:00 조회수 158

치열하게 펼쳐진 1위 결정전 첫 대결에서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한 방으로 중요한 승리를 내줬습니다.

9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원태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무실점으로 상대를 막은 불펜의 힘에도 불구하고 0-2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원태인과 고영표의 명품 투수전으로 펼쳐진 맞대결에서 승부처는 6회 초, 2아웃 이후였습니다.

5회까지 이어지던 0의 행진에서 6회 2아웃 이후, 타석에 들어선 KT 힐리어드는 원태인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안타를 만들며 출루에 성공합니다.

이어 등장한 김현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원태인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기록하며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다음 타자 김상수를 땅볼로 처리하며 6회를 마무리한 원태인은 108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 5개와 볼넷 하나로 호투를 보였지만, 7이닝 무실점의 고영표라는 벽에 막히며 시즌 7번째 패전투수로 이름을 올립니다.

삼성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안타 2개로 고영표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연승을 마감하고, KT에 0.5게임 차 추격을 허용한 삼성은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고영표 공략이 숙제로 남겨졌습니다.

비록 패전의 아픔이 있지만, 호투를 펼친 원태인과 고영표 공략법을 보여준 고참 최영우가 성과로 남은 삼성은 남은 KT와의 맞대결에서 사실상 순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여전히 9승 4패로 우위를 보이는 삼성은 10월 7일 예정된 수원 원정과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KT와 홈 2경기까지 결과가 중요해졌습니다.

연승에서 멈춰선 삼성은 10일 하루 경기를 쉬어간 뒤, 11일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대결에서 다시 승리 도전에 나섭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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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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