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MBC NEWS

시즌 7승 최원태·데뷔 첫 10홈런 박승규…선두 삼성라이온즈 3연승

석원 기자 입력 2026-09-09 07:40:00 조회수 27

상대보다 안타는 절반에 그쳤지만, 효율적 경기를 펼친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두며 3연승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5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 7번째 승리를 챙긴 최원태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쏜 박승규의 활약에 힘입어 6-4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원태와 KIA 선발 시라카와가 3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삼성은 4회 말, 무사 만루에서 르윈 디아즈의 병살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비록 점수는 뽑았지만, 아쉬웠던 삼성은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지혁이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아 교체됐지만, 대신 들어선 양우혁이 적시타를 뽑으며 추가점에 성공했습니다.

5회 최원태가 1점을 내줬지만, 5회 말,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4-1까지 앞서간 삼성은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합니다.

미야모리 사토시가 첫 타자인 KIA 김도영에 시즌 40호 홈런을 허용해 4-2로 쫓긴 삼성은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고, 이어 등판한 이승민과 장찬희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7회 말, 박승규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으로 2점을 더한 삼성은 9회 등판한 김재윤이 1아웃 이후, 홈런부터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허용하며 KIA에 약한 징크스의 위기감도 커졌지만,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삼성은 3연승을 기록, 2위 KT위즈에 여전히 1.5게임 차 우위를 지킵니다.

상대 KIA가 2개의 홈런을 포함, 안타 12개를 기록하고도 4점에 그쳤지만, 삼성은 6안타로 6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특히 6개의 볼넷을 얻으면서 상대를 압박했던 점이 주요한 승리 원동력으로 자리했습니다.

치열한 선두 경쟁에도 우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은 9일 홈에서 2위 KT와 외나무다리 승부를 이어갑니다.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4연승에 도전하고, 연패에서 탈출한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남은 4번의 1위 결정전, 첫 대결이 될 9일 대구 홈경기를 오후 6시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 # 삼성라이온즈
  • # 야구
  • # 프로야구
  • # KBO리그
  • # KIA타이거즈
  • # 최원태
  • # 박승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