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만에 전반기 1위라는 성적에도 1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 공백이란 악재와 함께 후반기를 시작하는 삼성라이온즈가 팀 내 최다승 양창섭의 호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7월 16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후반기 첫 4연전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하는 삼성은 개막 2연전에서 당했던 연패를 설욕하고, 2승 3패의 상대 전적 열세도 극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후반기를 시작하며 삼성은 1선발 후라도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주 정도 공백이 불가피한 가운데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를 구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지만, 바로 투입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은 팀 내 최다인 7승 무패의 양창섭이 롯데와 첫 경기 선발 등판합니다.

후라도의 부상이 없었다면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후라도와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의 개막전 리턴 매치가 유력했지만, 불가능해진 가운데 양창섭과 로드리게스 역시 선발로 지난 5월 24일 사직에서 만났습니다.
당시 양창섭은 9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으로 생애 첫 완봉승과 함께 시즌 3승째를 챙겼지만, 로드리게스는 1이닝 2실점 뒤,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며 시즌 4번째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는 삼성 후라도가 6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 로드리게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5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전 승리를 헌납했습니다.
선발 투수의 상대 전적만 놓고 보면 오히려 후라도보다 좋은 기억을 가진 양창섭이 나서는 삼성이 과연 그 흐름을 이어갈지가 후반기 초반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삼성의 연승과 양창섭의 8승 도전이 함께 하는 후반기 첫 경기를 오후 6시 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 # 삼성라이온즈
- # 야구
- # 프로야구
- # 롯데자이언츠
- # KBO
- # 후라도
- # 양창섭
- # 로드리게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