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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포트] "하나 된 마음으로 비상"···경산제일고 치어리딩팀 '원모어'

엄지원 기자 입력 2026-07-13 07:30:00 조회수 55

◀앵커▶
창단 2년 차 신생 치어리딩팀이 전국 무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숨겨진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를 신지 MBC 청소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경산제일고등학교 치어리딩팀 '원모어(One More)'는 창단 2년 차 신생팀이지만, 전국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2026년 선보이는 작품 '새벽이여 노래하라!'는 대한민국 역사 속 학생들의 용기를 현대적인 치어리딩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박예담 경산제일고등학교 1학년▶ 
"처음에는 대형을 맞추는 것이 좀 어려웠는데 연습이 끝나고도 친구들과 영상을 보면서 동선을 하나하나 다시 맞췄고, 쉬는 시간마다 모여 계속 반복 연습했습니다. 지금은 서로 눈빛만 봐도 다음 동작을 알 정도로 호흡이 맞아서 무대에 서도 걱정이 없어요."

'원모어'는 2025년 창단 이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전국 3위, 경북상업경진대회 동아리콘테스트 금상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경산제일고를 대표하는 동아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예진 경산제일고등학교 2학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처음 나갔을 때는 규모도 크고 관객도 많아서 정말 긴장됐어요.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서로 손을 잡고 '우리가 연습한 대로만 하자'고 이야기했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전국 3위라는 결과를 들었을 때는 정말 울컥했고,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치어리딩은 화려한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종목이 아닙니다.

서로를 믿고, 배려하며, 한마음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 최고의 무대가 만들어집니다.

◀서유진 교사 경산제일고등학교▶
"'원모어'는 실력만 뛰어난 팀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팀입니다. 평소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았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교사로서 자부심도 느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더 큰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하나 된 팀워크로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가는 경산제일고 치어리딩팀 '원모어'. 앞으로도 청춘의 에너지와 희망을 전하는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MBC 청소년 기자 신지입니다.

  • # 경산제일고
  • # 치어리딩팀
  • #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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