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8번이나 일요일을 책임지며 절반인 4승을 기록한 '일요일의 남자' 양창섭이 시즌 6승으로 삼성라이온즈에서 최다 승리투수에 자리합니다
6월 28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대결에서 선발로 나선 양창섭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의 호투로 시즌 6번째 승리를 챙깁니다.
투수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6선발을 택한 박진만 감독의 결정과 함께 일요일 경기에 주로 선발 등판했던 양창섭은 이번 시즌 16번의 선발로 나선 경기 중 3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일요일 등판했던 8경기 중에는 5월 10일 NC다이노스와의 원정을 제외하면 7번 선발 등판했는데, 그 가운데 4번이나 승리를 챙깁니다.
시즌 첫 선발이었던 4월 1일 두산전에서 기록했던 승리투수 이후, 한 달 넘게 승리가 없던 양창섭은 5월 14일 LG트윈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기면서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선발 등판인 5월 24일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에서 양창섭은 9이닝 무실점과 함께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하며 '일요일의 남자'로 자리매김합니다.
일요일 첫 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올린 양창섭은 7일 뒤인 31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선발 3연승을 질주했고, 6월로 이어진 일요일 등판 첫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5이닝 6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습니다.
이어진 14일 경기도 4이닝 4실점으로 2번의 숨 고르기를 했던 양창섭은 이어진 21일 한화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일요일 승리 모드를 가동했고, 결국 28일 일요일 경기에서도 승리까지 챙기며 연승을 거둡니다.
시즌 6승 무패, 승률 100%를 지키고 있는 양창섭은 삼성 내 다승 1위로 4승에 그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와 신인 장찬희, 5승을 거둔 잭 오러클린보다도 우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제공 n2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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