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한국가스공사의 본격적인 시즌 준비는 묵묵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팀을 이끌었던 주장 정성우와 새롭게 부주장에 선임된 양재혁의 각오는 더 뜨거웠는데요.
팀 사정에 여러 어려움을 다부진 훈련과 성적으로 답하겠다는 가스공사 선수단의 각오, 주장단의 목소리를 대구MBC스포츠플러스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Q. 지난 시즌 아쉬움?
정성우
"아무래도 전체적인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던 것 같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승부처 때 넘기지 못했던 경기가 많았던 것 같아서 그런 경기들을 한두 경기 넘겼으면 성적이 달랐을 것 같은데 그런 마지막에 그런 막판 집중력 그런 부분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양재혁
"어쨌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팀적으로도 그렇고 성적이 제일 아쉽고요.저희가 열심히 여름에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게 생각하고 그 아쉬움을 올해 좀 더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는 꼭 봄 농구를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훈련 시작···팀 분위기는?
양재혁
"물론 떠난 형들이 계셔서 많이 아쉬운 것도 사실인데 또 이제 다음 시즌에 저희는 준비를 해야 하고 또 준비한 그 새로 들어온 선수들 포함해서 저희 선수들 연령대가 좀 많이 낮아지고 젊어졌기 때문에 그 젊어진 패기로 좀 저희가 밀어붙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성우
"아무래도 선수들끼리 그리고 우리 팀원이 원 팀이 돼야 한다, 우리끼리 뭉쳐야 한다, 그리고 경기에 들어갔을 때 좀 치열하게 남들보다 더 한 발 더 뛰고 더 열심히 뛰는 그런 팀이 돼야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 그런 부분을 좀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선수들끼리 운동할 때 집중력, 분위기 그런 걸 계속 좋게 가져가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아요"
Q. 주장단의 변화
정성우
"그 전에 (전)현우가 부주장 했었는데 현우가 있을 때도 굉장히 저를 많이 도와줬어요. 제가 없을 때도 그렇고 제가 힘들어하고 있을 때 옆에서 굉장히 많이 도움을 줬고요. 그런데 재혁이는 또 다른 부분에서 팀에 에너지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시즌 굉장히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양재혁
"이렇게 부주장 직책을 맡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으로 생각을 하고 더 책임감을 갖고 이제 주장 성우 형을 도와서 또 우리 팀이 이번 시즌에 꼭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팬들을 향한 한마디
양재혁
"많은 팬분들이 작년에 정말 아쉬웠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걸 좀 우리 선수단도 되게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죄송한 만큼 올 시즌 정말 2배 3배 더 노력을 해서 올 시즌이 정말 다르다는 걸 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성우
"우리 선수단 정말 이번 비시즌 땀 많이 흘리고 있고요. 정말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면 선수들이 정말 코트에서 누구보다 에너지 넘치고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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