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각종 부상과 통증 위험도 높아지고 잦아지면서 과거에는 운동선수들의 빠른 재활을 위해 활용된 스포츠 의학이 일반인 치료와 심리 건강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무너진 신체의 기능과 균형을 세워줄 스포츠 의학과 어깨 건강에 관해 정형외과 전문의 조광석 원장과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회전근개 파열이 의심될 때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 진단하는지 진단법도 이어서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조광석 정형외과 원장]
일단은 이학적 검사를 합니다. 이학적 검사에 대해서 이해하실 수 있다면 집에서도 자가 진단법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극상근, 극하근 검사는 팔을 앞으로 내밀고 45도 정도 외전을 시켜 바깥으로 뺀 다음에 엄지손가락을 밑으로 한 상태에서 팔을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을 느끼면 극상근의 파열을 의심할 수가 있고요. 반대로 엄지손가락을 위로 한 상태에서 팔을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을 느낀다면 극하근의 파열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회전근개 파열이 있으면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린 뒤 천천히 내렸을 때 90도 이하 범위에서 버티는 힘인 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90도 이하 어느 범위에서 팔이 못 버티고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팔 떨어뜨리기 검사를 할 수가 있고요.
이 외에도 자기 배로 팔을 당기는 배 압박 검사가 있고요. 손을 등 뒤로 해서 뒤쪽에 있는 검사자나 물건을 밀었을 때 통증을 느낀다면 이런 경우에는 견갑하근 힘줄의 파열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팔을 외회전시켜 버티게 했을 때 못 버티고 팔이 앞으로 넘어진다면 외회전 처짐 징후가 양성으로 이것도 극상근, 극하근 파열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견갑골 주위 안정도와 경직도를 같이 평가할 수 하는데요. 팔을 안쪽으로 민 상태에서 견갑골 뒤쪽 면을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거나, 팔을 머리 위쪽으로 들어 견갑골 아래쪽을 만졌을 때 통증을 느꼈을 경우 견갑골 자체가 경직되어 있고 그 자체가 오히려 회전근개에 스트레스를 더 줄 수 있다는 것까지 검사할 수가 있습니다.
(구성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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