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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보존하고 완치한다···여성 건강의 적 ‘유방암’ ⑦치밀 유방과 초음파 촬영 검사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5-27 10:00:00 조회수 25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흔하면서도 두려운 존재입니다. 폐경 이후 고령층에서 발병률은 줄거나 안정적인 반면, 사회 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데요.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전문의 강병주 교수와 알아봅니다.

[강병주 유방외과 교수]
또 많은 질문이 치밀 유방에 대한 건데요. 치밀 유방은 병이 아니라 하나의 유방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유방에서 유선 조직의 비율이 높은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밀 유방 자체가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방 촬영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요. 여러 연구를 통해서 치밀 유방 같은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방암 발생 비율이 1.5~2배 정도 높다고 알려지만, 치밀 유방이라고 해서 특별히 검진을 더 자주 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정상 유방과 치밀 유방을 비교한 사진을 보면 정상 유방은 회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면, 치밀 유방은 하얀색 유선이 확실히 많은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종괴가 있을 경우에는 치밀 유방 때문에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초음파 검사인데요. 초음파 검사는 고주파 음파를 사용해서 유방 내부 조직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고, 유방에 있는 혹의 크기, 모양, 성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젊은 환자 같은 경우에는 유방이 치밀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음파를 같이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초음파 검사는 쉽게 검사할 수 있고, 통증도 적고, 유방 촬영과 다르게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혹이 있다고 다 나쁜 건 아닌데요. 석회처럼 혹도 암과 관련 없는 양성 혹이 있을 수 있고 악성이 의심되는 악성 종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성 종괴 같은 경우에는 경계가 분명하고 모양도 둥글거나 난원형의 모양을 띠는 한편, 악성으로 의심되는 종괴 같은 경우에는 모양과 경계도 불규칙합니다. 그리고 도플러 초음파를 추가로 했을 때 혹 안에 혈류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할 것을 권합니다.

(구성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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