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로 5월을 시작한 삼성라이온즈가 어린이날 3연전에서 연승 사냥에 나섭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삼성은 직전 원정에서 당했던 3연패의 수모를 갚고, 지난 한화전에서 거둔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일요일 펼쳐진 한화이글스 상대 주말 3연전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9회 말 김지찬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르윈 디아즈가 시즌 5호 홈런을 본인 통산 3번째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며 7-6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4월 7연승 뒤 7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마지막 3번의 시리즈에서 모두 루징시리즈로 고개를 숙였지만, 5월의 시작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어린이날부터 펼쳐지는 홈 3연전에서 만날 키움과는 지난 4월 원정 3경기를 모두 2점 차로 내주며 연패에 빠졌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LG와 시즌 첫 대결에서 7연승 마지막 승리를 챙겼던 삼성은 LG와의 2차전 패배를 시작으로 SSG랜더스와 홈 3연전 스윕 패, 이어진 키움과 원정에서 3연전까지 스윕을 당하며 7연패까지 몰렸다는 점에서 이번 시리즈 승리에 대한 의욕 역시 강하게 자리합니다.
다가오는 키움과의 3연전에 나서는 삼성의 선발 투수 3명은 모두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시리즈의 분위기를 좌우할 첫 경기에 삼성은 최근 경기마다 나아진 투구를 선보였지만, 평균자책점 4.5에 2패만 기록한 잭 오러클린이 등판합니다.
앞선 2번의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계약을 연장한 만큼 이번 경기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어지는 6일과 7일 경기에 삼성은 최원태와 원태인이 선발로 나설 전망입니다.
지난가을부터 시범경기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던 최원태는 이번 시즌 5경기에 나와 1패와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과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이 유력한 원태인도 이번 시즌 4경기에서 2패, 4.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내파 투수 2명의 부활 여부 역시 이번 시리즈 관전 포인트입니다.
선발의 승리가 따르지 않는 어려움을 겪는 삼성은 부상 전력 복귀가 예고된 5월을 반격의 시작점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키움 상대 설욕을 노리는 삼성의 이번 3연전 중, 국내파 투수들의 첫 승 도전이 이어지는 2차전과 3차전을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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