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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대구FC, 수원 원정 분위기 반전 도전···마지막 수원 원정 승리는 2021년

석원 기자 입력 2026-04-10 07:40:00 조회수 73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3경기째 승리 없이 부진이 이어지는 대구FC가 수원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합니다.

4월 1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수원FC와의 7라운드에서 대구FC는 최근 3경기 1무 2패의 부진 극복과 상위권 추격을 위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 주말, 홈에서 펼쳐진 김포FC와의 6라운드에서 대구는 후반 추가 시간 동점 골을 허용하면서 3-3 무승부를 기록,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의 결과가 보여주는 것처럼 대구의 문제는 수비로 꼽힙니다.

수비라인의 조직력에 아쉬움을 보이는 대구는 세밀한 마무리와 유기적인 전개에도 영향받으며, 4골을 기록, 리그 득점 선두권에 자리한 에드가와 3득점 2도움으로 자기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세라핌의 활약에도 좀처럼 승리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 수원FC는 개막 이후 4연승 뒤, 지난 라운드 서울이랜드에 0-3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외국인 공격수인 윌리안과 프리조가 전방을 장악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부분이 수원FC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상대의 빠른 공격 전개와 결정력에 주의하는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이 필요한 대구는 수비진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순위 싸움에서도 상위권 경쟁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편, 수원FC는 2025시즌 대구와 함께 강등됐던 팀으로 앞선 K리그1 시절 상대 전적은 6승 9무 3패로 대구가 다소 앞섰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5무 2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제는 이번 맞대결이 수원 원정으로 펼쳐진다는 점입니다.

대구는 2025시즌 수원FC에 2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대구에서 2승을 거뒀을 뿐, 수원 원정에서는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대구의 수원FC 상대 원정 마지막 승리는 무려 5년 전인 2021년 11월로 당시 35라운드에서 에드가의 멀티 골로 2-1 승리를 거뒀는데, 이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던 경기입니다.

수원FC의 홈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거뒀던 마지막 승리는 같은 해 5월로, 당시 에드가와 츠바사, 이근호의 득점으로 거둔 4-2 승리가 수원종합운동장 마지막 승리였습니다.

최근 5년간 이어진 수원 원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해진 대구는 수원FC와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으로 원정에서도 승리를 이끈 에드가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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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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