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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아무리 기다려도 편지가 안 와요”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4-12 10:00:00 조회수 25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이메일도, 카카오톡도 없던 1985년 대구의 주택에는 우편물 수취함이 설치된 곳이 많지 않고 대문에 명패가 걸리지 않은 곳도 있어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우체국마다 이렇게 많은 우편물이 쌓이고 각 가정에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연하장이 날아듭니다.
멀리 떨어져 있던 친지나 친구가 보낸 연하장을 받아 들면 누구나 즐거운 마음이 충만할 것입니다.
그런데 각 가정의 대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게 우편물 수취함이 설치된 곳이 있습니다.
우편물 수취함이 설치됐을 경우에는 이렇게 깨끗한 편지를 받아볼 수가 있습니다.
이 대문의 경우에는 우편물 수취함이 설치가 돼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지는 이렇게 대문 틈이나 바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야 할 우편물이 이렇게 물이 묻고 찢어지기도 하고 특히 대로변에는 바람에 날려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체국 관계자
“각종 세금 고지서를 배달했을 경우 바람에 날리거나 또 분실되는 그런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그러한 사례가 많습니다”
많은 우편물을 배달해야 하는 우체부들에겐 문패가 바로 등대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골목길을 둘러보면 문패가 없는 곳이 많고, 달려 있는 문패는 이름 석 자만 있을 뿐 자세한 주소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 우체부들은 일일이 주소를 확인해야 하고 근무 시간도 자연히 늦어지게 됩니다.
문화 시민을 자랑하는 대구 시민이 되기 위해선 우선 각 가정마다 우편물 수취함과 문패가 바로 달려 있는지 한번 점검해 봐야 하겠습니다.
카메라 초점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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