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빡빡한 일정 사이 6연패로 힘겨움을 겪었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긴 휴식기를 마치고 반등을 노립니다.
개막 8연패에 이어 2번째로 긴 연패 구간에 접어든 가스공사는 빠른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가운데 이번 시즌 대등했던 상대 울산현대모비스와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2월 8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월 12일 창원LG와의 맞대결 이후, 6경기 동안 만나지 못한 승리에 도전합니다.
2025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가스공사는 2026 시즌, 초반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긴 연패와 빠른 외국인 교체로 어수선함을 보여줬던 가스공사는 한때 중위권과 격차를 좁히면서 희망도 봤지만, 4라운드 끝자락부터 빠진 연패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입니다.
최하위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스공사는 9위 서울삼성과 1경기 차, 8위 모비스와 2경기 차이로 아직 꼴찌 탈출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기복과 라건아의 체력 문제가 후반 역전패의 원인으로 꼽히는 가스공사는 새 외국인 선수 베니 보트라이트가 조금씩 득점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과 팀 득점 1위로 든든함을 보여주는 샘조세프 벨란겔의 득점력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남은 5라운드 8경기를 포함, 시즌 종료까지 17경기를 남겨둔 가스공사는 최대한 집중력을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지난 일주일 가까운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선전을 거뒀던 팀 컬러가 약해진 부분에 대해 '선수들을 잡아주지 못한 본인의 탓'이라고 자책한 강혁 감독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인 가운데, 과연 가스공사가 휴식기를 반전의 계기로 삼았을지는 다가오는 울산 원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비스와의 원정에 이어 가스공사는 2월 9일 홈에서 선두 LG와 5라운드 첫 홈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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