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내내 끌려갔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3연패와 함께 최하위의 늪에 깊게 빠졌습니다.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SK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상대 에이스 자밀 워니에게 트리플 더블을 허용하는 수모와 함께 81-95 패배를 당합니다.
초반부터 리드를 내준 가스공사는 2쿼터 정성우까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며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전반 김준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선수가 공격에서도 부진을 보였던 가스공사는 후반 들어 샘조세프 벨란겔의 연속 득점이 이어졌지만, 흐름을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벨렌겔이 18득점, 라건아와 김준일이 15득점과 11득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베니 보트라이트가 침묵한 대목이 아쉬움으로 남은 가스공사는 상대 에이스를 막아내지 못한 지점이 더 큰 아쉬움으로 꼽힙니다.
자밀 워니가 27득점, 10리바운드에 11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시즌 3번째 트리플 더블로 경기를 지배했고, 친정 팀을 만난 김낙현도 가스공사는 누구도 기록하지 못한 19득점 6도움을 선보여 가스공사 패배의 아픔을 더했습니다.

한때 24점 차까지 끌려가던 경기로 패배보다 경기력에 아쉬움이 더 컸던 가스공사는 최하위 탈출이 점점 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시즌 종료까지 20경기를 남겨둔 가스공사는 올스타전 이후, 승리가 없는 가운데 오는 월요일인 26일 홈에서 수원KT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가스공사는 2승 1패로 우위를 보였던 상대와 맞대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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