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손상된 신체·정신 기능을 회복하거나 보완하는 재활 치료는 치료의 끝이 아니라 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시작인데요. 단순한 물리치료 개념을 넘어 영역이 넓어지고 중요성 또한 커진 재활 치료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상아, 최용민 과장과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경추 통증을 악화하는 인자를 없애기 위해서 병원에 따라서는 재활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권유하는 곳도 있고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는 곳들도 있는데요?
[최용민 재활의학과 과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 첫 번째는 몸에 힘이 빠질 때입니다. 이것은 6주 이내에 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고요. 그다음에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도 수술을 하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와 다르게 경추 디스크 질환은 수핵 흡수를 좀 잘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적인 경과 속에서 통증을 어느 정도 잘 조절하면 큰 무리 없이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추 통증 환자들은 내원하게 되면 대부분 가장 먼저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로 조절이 잘되지 않으면 엑스레이나 초음파를 이용해서 신경 차단술이나 관절 차단술을 하게 되고요. 악화 인자를 제거하면 근육의 힘을 키우기 위한 재활 운동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상부 경추 같은 경우에는 목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도 같이 동반되는데요. 그래서 편두통하고 꼭 감별해야 합니다.
편두통은 젊은 여성에서 호발하게 됩니다. 고개를 숙일 때 증상이 악화하는 반면, 고개를 돌릴 때는 증상 변화가 크게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경추성 두통은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고개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한 반면, 숙일 때는 그렇게 증상 변화가 있지 않습니다.
경추 통증은 잘 쉬셔야 하고요. 약물을 잘 먹어야 합니다. 휴식은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약물 등으로 조절이 잘되지 않으면 통증 중재 시술로 통증을 빨리 끊어줘야 합니다.
이후에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위해서 재활 운동과 근육을 강화하는 쪽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환자들의 환경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문진 등을 통해서 파악하고 개인별 및 질환별 맞춤 재활 운동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구성 서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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