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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통증은 적게 회복은 빠르게 ‘맞춤형 재활 치료’ ⑪꼭 병원을 찾아야 하는 신호와 증상은?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1-29 10:00:00 조회수 10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손상된 신체·정신 기능을 회복하거나 보완하는 재활 치료는 치료의 끝이 아니라 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시작인데요. 단순한 물리치료 개념을 넘어 영역이 넓어지고 중요성 또한 커진 재활 치료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상아, 최용민 과장과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경추 질환에 따라서 저림 현상이나 목, 눈 통증 등의 여러 증상이 있는데요. 이 증상이 나타날 때는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할 만한 증상이 있나요? 

[최용민 재활의학과 과장]
목이 아픈 것은 많이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쉬면 금세 좋아질 수도 있고요. 하지만 휴식을 취해도 목 아픈 게 나아지지 않을 때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감별하기 위해서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열이 나거나 밤에 더 많이 아플 때는 단순한 원인이 아니고 감염성 질환에 의한 통증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감별 진단을 받아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통증뿐만 아니라, 저리거나 힘이 빠질 때는 신경이 많이 눌려 나오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검사를 꼭 받아 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목 통증뿐만 아니라 허리나 무릎 질환 가지고 계신 분 중에 낮에는 괜찮은 것 같은데 밤만 되면 더 아픈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실제로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게 맞는지, 그게 사실이라면 왜 그런 건지도 궁금합니다.

[최용민 재활의학과 과장]
많은 환자가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낮 동안에는 우리가 여러 업무나 활동으로 인해 주의가 분산되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통증을 느끼는 게 좀 누그러집니다. 하지만 밤에는 활동이 줄어들고 편안하게 쉬고 있을 때 나타나는 통증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고요. 

또 다른 원인으로는 우리 몸에서 항염증성 호르몬인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낮에 더 많이 만들어지고요. 밤에는 그것이 누그러집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우리 몸의 각성 효과와 함께 통증도 많이 조절해 주고 있는데요. 밤에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분비량이 떨어져서 낮보다 밤에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구성 서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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