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손상된 신체·정신 기능을 회복하거나 보완하는 재활 치료는 치료의 끝이 아니라 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시작인데요. 단순한 물리치료 개념을 넘어 영역이 넓어지고 중요성 또한 커진 재활 치료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상아, 최용민 과장과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재활 치료가 고비만 넘겼다고 해서 끝나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분명히 골든타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정상아 재활의학과 과장]
뇌졸중의 경우에는 대개 회복의 90% 이상이 3개월 이내에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고, 길게는 6개월까지를 기능 회복에 중요한 시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에는 수상한 부위, 범위, 수술 여부에 따라서 재활 기간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수상 초기에 시기에 맞게 적절한 재활 치료를 받아야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저희가 보통 알고 있는 재활이라고 하면 신체적인, 물리적인 치료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트라우마 같은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질환도 재활이 가능한 건지, 또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정상아 재활의학과 과장]
초기에 심리 평가를 통해서 외상으로 인한 트라우마나 우울증에 대해 평가하고, 의학적인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진료를 권유합니다.
이외에 산재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심리 회복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지금은 자수, 도예, 탁구, 드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환자들이 서로 아픔을 공유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성 서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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