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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통증은 적게 회복은 빠르게 ‘맞춤형 재활 치료’ ⑤절단·중추신경계 재활 치료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1-23 10:00:00 조회수 16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손상된 신체·정신 기능을 회복하거나 보완하는 재활 치료는 치료의 끝이 아니라 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시작인데요. 단순한 물리치료 개념을 넘어 영역이 넓어지고 중요성 또한 커진 재활 치료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상아, 최용민 과장과 알아봅니다.

[정상아 재활의학과 과장]
절단 집중 치료는 우선 절단단에 대해 평가하고, 절단된 부위의 윗 관절에 대한 관절 운동 범위와 근력의 평가를 시행하게 되고요. 상지 절단의 경우에는 의수를 맞춘 이후에 의수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 평가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수를 활용해서 일상생활 동작에 얼마나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고요. 

하지 절단인 경우 의지를 맞추고 균형과 보행 능력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 절단 환자의 경우 의지를 맞추고 실제로 보행하는 훈련을 같이 시행하고 있고요. 상지 절단 환자의 경우에는 의수를 맞추고 이걸 활용해서 미세 동작이나 수부 기능을 활용하는 훈련을 작업 치료실에서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중 재활 치료도 있는데요. 수중 재활 치료는 관절 운동 범위를 향상시키고 심폐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부력에 의해서 환자의 몸이 뜨기 때문에 통증이 등으로 체중 부하가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 물 안에서 보행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전 재활 치료 대상은 인지 저하로 운전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하거나, 하지 기능이 손상되어서 브레이크 조작 등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거나, 기존의 운전업에 종사했던 분이 복귀 전 운전 훈련이 필요한 분이 대상이고요.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실제 차량으로 승하차 훈련도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추신경계 재활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뇌·척수와 같은 중추신경계 손상 이후에 중추신경계 상지, 하지로 나뉘어서 평가하게 되고요. 이 평가는 근력이나 수부 능력, 보행 훈련과 일상생활 동작에 대한 훈련을 같이 시행하고 인지나 언어, 연하 치료도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로봇 재활 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뇌졸중 이후 편마비가 오신 분들의 재활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마비가 있는 쪽으로 근력이나 근지구력 운동뿐만 아니라 보행 훈련,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하고, 인지, 언어, 연하 기능의 저하가 있는 분들은 이에 맞추어서 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척수 손상 환자들의 집중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마비 환자의 경우에는 하지 근력이나 근지구력 운동, 로봇을 활용한 보행 훈련이나 보조기를 착용하고 보행하는 훈련을 하고 있고요. 사지마비 환자의 경우에는 손의 근력이나 기능이 떨어진 경우가 많아서 일상생활 동작 훈련이나 상지 쪽의 근력 운동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휠체어 훈련과 운전 재활도 같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구성 서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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