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약손플러스 대구MBC NEWS

[약손+] 통증은 적게 회복은 빠르게 ‘맞춤형 재활 치료’ ⑫경추 통증 진단 검사는?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1-30 10:00:00 조회수 13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손상된 신체·정신 기능을 회복하거나 보완하는 재활 치료는 치료의 끝이 아니라 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시작인데요. 단순한 물리치료 개념을 넘어 영역이 넓어지고 중요성 또한 커진 재활 치료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상아, 최용민 과장과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단순히 문진만으로는 진단하기가 쉽지 않을 것도 같습니다. 경추 통증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떤 검사 방법이 필요할까요?

[최용민 재활의학과 과장]
처음에 병원을 오면 환자에게 어떻게 아픈지 물어봅니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원인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게 되거든요. 힘이 어떻게 빠지는지, 어느 쪽으로 저림이 있는지, 동반되는 두통이나 통증의 위치에 따라 원인 병소를 감별해 볼 수 있게 되고요.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영상 검사를 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감염성 질환이나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에 의한 염증 반응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하게 되고요. 신경 손상이 얼마나 심하게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신경 근전도 검사도 시행하게 됩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통증이 왔을 때 바로 검사를 받아보면 좋겠지만, 대부분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겠지’, ‘며칠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경추 통증을 초기에 잡지 않으면 장기적인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최용민 재활의학과 과장]
목 통증은 워낙 흔하게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쉬고 나면 좋아지기도 하죠. 하지만 경추 통증 질환은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원인이 있는데, 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퇴행성 변화가 진행됩니다. 

잠깐 쉬면 좋아지는데, 쉬지 않고 통증이 발생하면 그때는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시면 간과하지 마시고 꼭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서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성 서예림)

  • # 메디컬약손
  • # 경추통증
  • # 진단검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