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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모어 징크스'는 없다"···'삼성 1라운드 지명' 배찬승 성장 기대 모아

석원 기자 입력 2026-01-21 07:40:00 조회수 25

인상적 활약으로 데뷔 시즌을 보낸 삼성라이온즈 배찬승이 2년 차 징크스 없이 더 좋은 모습으로 2026년을 보낼지 기대를 모읍니다.

지난 시즌 1라운드 지명 선수로 삼성에서 첫 시즌을 시작한 배찬승은 65경기에 등판해 2승 3패와 팀에서 김태훈과 함께 가장 많은 19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자리하면서 팀의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까지 함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구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팀에서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첫 시즌을 보낸 배찬승은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2년 차 징크스만 없다면 삼성의 약점인 불펜에서 믿을 수 있는 좌완 자원으로 꼽힙니다.

WBC 1차 대표팀 명단에도 함께 한 배찬승을 빠르게 몸을 만들며 본인의 프로 데뷔 2년 차 시즌인 2026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에서 1라운드 지명으로 뽑힌 신인 선수들이 데뷔 시즌보다 2년 차 대부분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점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2024시즌 드래프트 1순위였던 장충고 출신 육선엽은 데뷔 시즌에 비해 2025년 27경기에서 1홀드와 평균 자책점 5.34를 기록해 첫 시즌에 비해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보다 1년 전 신인으로 인천고를 졸업하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호성도 2년 차에 접어들면서 데뷔 시즌에 비해 3배 많은 16경기에 등판하면서 2승 4패로 프로에 적응하는 과정을 보여줬고, 3년 차였던 2025년에는 팀의 마무리로도 인상적인 모습으로 활약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합니다.

투수가 아닌 내야수로 1차 지명을 받은 2022시즌 신인 이재현도 2023년 143경기에 나서 12개의 홈런까지 기록, 프로에서 첫 두 자릿수 홈런과 함께 주전 유격수로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앞서 연고지 1차 지명으로 입단했던 좌완 이승현과 황동재, 원태인까지 모든 선수가 1년 차보다 성장하는 모습으로 2번째 시즌을 보낸 대목은 데뷔 시즌을 잘 치른 배찬승의 2번째 도전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배찬승에 이어 삼성은 이번 시즌 데뷔가 기대되는 2026시즌 1차 지명 이호범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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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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