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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제대로 알아야 잘 뺀다 ‘비만 치료’ ⑩비만, 수술 후 부작용과 관리는?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1-17 10:00:00 조회수 69

대한민국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며 비만율이 10년째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비만은 신체 외형적인 모습을 바꾸는 것을 넘어 건강을 위협하는데요. 하지만, 살은 빼는 것도 힘들고, 요요 현상이 오지 않도록 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비만’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영성 교수와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할 때, 기본적인 위 기능에는 이상이 없나요?

[서영성 가정의학과 교수]
기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위를 남겨놓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이 지나면 먹는 양만 줄어들 뿐이지 다른 기능들은 다 남아 있습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위가 볼록하게 생긴 부분에 음식을 저장할 것 같은데, 식사량이 늘어나면 위가 원래 모양으로 볼록해지기도 합니까?

[서영성 가정의학과 교수]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요 관련되는 부분이 여기서도 적용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수술해도 효과가 쉽지 않은 분들이 술을 못 끊으시는 분입니다. 음료 종류는 잘 넘어가거든요. 술을 과하게 하시는 분들은 수술해도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 하나는 수술했어도 식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쉽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비만 수술은 수술하기 전보다 훨씬 쉽게 체중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많이 하시는 거죠.

[이동훈 아나운서]
비만 수술 후에 부작용은 없는지 그리고 수술 전후에 어떤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야 할까요?

[서영성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대사 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위 기능 자체에는 문제는 없어요. 단지 체중이 과하신 분들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도 꺼리는 이유가 수술에 대한 부작용과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수술 부위의 출혈이나 감염인데요. 이 부분들은 극복 가능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 확률도 있긴 있어요. 없다고는 못 하지만, 사망 확률은 맹장염 수술할 때와 같은 위험입니다. 그리고 의료진들이 검사할 때 부작용 줄이기 위해서 철저한 검사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부작용 관련된 것이 현저하게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김혜숙 아나운서]
회복 기간은 어느 정도이고 관리는 어떻게 신경 써야 할까요?

[서영성 가정의학과 교수]
대체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건 한 달쯤 되면 가능은 합니다. 환자가 어떤 업무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먹는 식사도 한 달쯤이면 죽 아닌 일반식으로 할 수 있고요. 단지 양을 많이 못 먹는다는 부분이 있고요.

수술 후에 조심해야 할 것은 음료와 술 종류는 계속 조심해야 합니다. 밥 같은 것들은 잘 안 넘어가는데, 음료 종류는 부담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답답하니까 탄산수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수술했어도 감량 효과가 좀 떨어지죠. 또 다른 부작용 중에 위 식도 역류와 관련되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섭취량을 줄이고 그래도 안 되면 약을 쓰기도 합니다.

(구성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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