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대구시당 동구 위원회는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받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을 향해 "구민께 죄송하다면 책임지고 물러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12월 5일 성명을 내고 "1심, 2심 판결이 동일하게 나온 것은 그만큼 윤석준 동구청장의 혐의가 명백하다는 것을 재판부가 인정한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청장은 이미 2023년부터 정상 출근을 못 한다는 이야기가 들렸고, 주민들 사이 여러 한탄이 나오고 있어 '업무 공백'이 아니라 '방임 행정'에 가깝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정의당은 "윤 청장은 재판 뒤 기자들과 만나 '구민께 죄송하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대법원 상고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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