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전 대구문화방송의 연속 보도로 밝혀진 경북 청도 조형물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인 사기 조각가에 대해 최근 법원이 청도군에 작품비 2억 9천7백만 원을 물어주라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청도군의회 이승민 의원은 "청도군이 피해를 본 데에 대해서는 배상을 빨리 받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사기당한 조각상은 조속히 청도군이 철거를 해야 합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앞에 정중히 사죄하시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라며 침묵만 지키고 있는 군수를 맹비난했어요.
네··· 절차를 어겨가며 예산을 낭비해 물의를 일으켜놓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니, 군수로서 군민 앞에 부끄럽지 않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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