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모친이 대구에서 홀로 선거운동을 펼쳐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후보의 모친 김향자 씨는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이준석 엄마'라고 적힌 상의를 입고 운전자와 시민들을 항해 손을 흔들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씨는 이 후보가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을 때 총선을 며칠 앞두고 처음으로 유세차에 올라 눈물로 지지를 호소하면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2024년 4월 7일 이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쫓겨나듯 물러날 때를 회상하면서 "칼로 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정치인 아들 이준석이 당 대표에서 물러날 때 그 힘든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는 심장에 칼이 꽂히는 듯한 그런 고통을 겪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6월 2일 저녁 대구 수성못에서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 # 이준석
- # 이준석대구
- # 개혁신당
- # 이준석모친
- # 이준석엄마
- # 이준석부모
- # 이준석고향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에···권영국 "가장 저열한 혐오 정치" 민주당 "토론 빙자 언어폭력" 여성단체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비하 표현 재확산"
- '여성 신체 부위 언급' 이준석 "내 질문 어디에 혐오가 있나?···이재명 후보 장남이 직접 올린 글의 일부"
- 홍준표 "국민의힘, 내 탓 이준석 탓하지 마라···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
- [목요논박] ① 이준석 ‘성폭력 발언’ 논란···“의도는 사라지고 태도만 남아”
- '여성 신체 발언' 이준석 "표현 수위로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깊이 사과···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의원 21명, '막말 논란' 이준석 징계안 발의···"TV 토론회에서 성폭력·성희롱"
- 이준석 "민주당이 주도한 징계안, 이재명 유신 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
- '대구에서부터 대구까지' 이준석, 대구 수성못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김문수는 이미 분명히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