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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기분 꿀꿀한데 야시골목에나 갈까?" 1990년~2000년대 대구 동성로 옷 가게

윤영균 기자 입력 2025-05-18 10:00:00 조회수 25

'여우'를 대구 사투리로 '야시'나 '여시'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대구 동성로에는 '야시골목'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골목이라는 의미인데요, 1980년 중반 유흥가였던 야시골목은 소규모 여성 의류 상점들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10~20대가 몰리기 시작하고 1990년대에는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최신 유행이거나 개성 있는 옷들을 비교적 싼 가격에 살 수 있어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요, 이후 갤러리존과 액슨 밀라노, 밀리오레 등도 들어서면서 동성로 일대는 패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현재는 많은 곳이 문을 닫으면서 예전의 모습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은데요, 1999년과 2000년, 2001년 대구 동성로 옷 가게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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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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