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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공백 커진 가스공사···6강 PO 3차전, '봄 농구 홈 첫 승리' 가능할까

석원 기자 입력 2025-04-16 08:40:00 조회수 2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창단 첫 봄농구 승리를 챙겼지만, 이어진 2차전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진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홈에서 3차전을 이어갑니다.

4월 16일 저녁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4-2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수원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가스공사는 시리즈 우위와 팀의 봄농구 홈 첫 승을 동시에 노립니다.

팀의 주포 앤드류 니콜슨이 함께하지 못한 수원에서 첫 경기 3점 차 짜릿한 승리와 함께 분위기를 먼저 잡았던 가스공사는 2차전 4점 차 패배로 상승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패배와 함께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진 대목은 남은 시리즈에 대한 우려도 키웠습니다.

경기 초반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김낙현부터 팀의 높이를 책임진 만콕 마티앙과 김준일까지 부상을 당한 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부상을 시작으로 1차전 전현우의 부상에 이어 2차전 3명의 선수가 부상을 입어 전력 손실이 큰 상황입니다.
전현우에 이어 김낙현도 이번 시리즈 출전이 불가능해진 가스공사는 마티앙과 김준일, 니콜슨의 경우도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해 3차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팀의 공격 주축과 리바운드를 책임질 선수가 모두 빠진 가스공사는 무거운 마음으로 홈에서 펼쳐지는 3차전 준비하는 중입니다.

비록, 선수들의 공백이 예상되지만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각오로 가스공사는 입장 관중 전원에게 응원 티셔츠와 응원 도구를 제공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4월 16일 펼쳐지는 3차전에 이어 가스공사는 오는 금요일인 18일 4차전 역시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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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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