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공판이 있고,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도 이번 주 후반에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는데요, 이 결과와 정치권의 결단에 따라 12.3 비상계엄 이후 100일 넘게 요동친 정국이 안정을 되찾을지, 혹은 더 큰 혼란을 가져올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현권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리 국민이 많이 갈라져 있기 때문에 판결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른 시일 내에 서로가 이해하고 통합하기가 절대 쉽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라며 생각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상대를 지나치게 공격하고 폭력을 일삼는 행위는 단호히 배척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당장 '대화합'이라는 결과를 얻어내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만, 정치권이 국민과 함께 인내와 고통의 시간을 함께하며 지혜를 모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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