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5 KBO리그가 3월 21일 개막합니다.
2024년 준우승 팀인 삼성라이온즈도 키움과의 홈 개막전과 함께 14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하는데요.
긴 여정의 출발선에 선 삼성의 2025 KBO리그 목표는 우승이라고 합니다.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봄이 돌아옵니다.
지난 가을, 라팍의 첫 포스트시즌 승리와한국시리즈 진출이 함께 했지만, 마지막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아쉬움도 남았던 삼성라이온즈.
괌부터 시작해 오키나와로 이어진 스프링캠프를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드디어 개막전을 앞뒀습니다.
2024년 도전자의 입장과는 다른 출발선에 선 삼성.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올해는 우리가 강팀임을 보여드리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삼성라이온즈의) 개막전 선발은 후라도입니다. "
강팀의 저력을 증명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신인 배찬승에게 기대를 건다는 삼성은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우승 공약으로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강민호 삼성라이온즈▶
"저희의 목표는 올해 당연히 우승이고요. 저희가 우승을 한다면 저희 한국시리즈 엔트리 들었던 전 선수와 그리고 팬분들 1,000명을 초대해서 일일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당하게 2025시즌 우승 도전장을 던진 삼성.
2024년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한 삼성의 첫걸음은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홈 2연전부터입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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