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연승 뒤 패배로 상승세가 주춤해진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위 추격의 마지막 희망이 될 창원LG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립니다.
3월 7일 저녁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4-25 KCC 프로농구 LG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3월 대구에서 펼쳐지는 첫 경기에 승리로 빡빡하게 펼쳐질 예정인 3월 일정에 상승세를 더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LG에 1승 3패로 열세를 보였던 가스공사는 특히, 원정보다 홈에서 오히려 더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비록 연승이 끊겼지만, 원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가스공사로서는 상대 LG가 최근 2연패로 주춤했다는 점을 바탕으로 짜릿한 반전을 꿈꿉니다.

한때 리그 9위까지 추락했던 LG는 2라운드 바닥을 친 뒤, 3라운드 순위를 급격히 끌어올려 선두권 도약까지 꿈꿨지만, 최근 연패로 중위권과의 격차가 더 가까워진 모양새입니다.
아직 리그 마감까지 13경기가 남은 가운데 22승 19패로 5위에 자리한 가스공사는 2위 LG와 격차가 3경기에 불과해 막판 추격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규리그 순위 1위와 2위 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반면 4위부터 6위 팀은 모두 6강부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2위라는 자리는 의미가 큽니다.
리그에서 5할 승률이 넘는 5개 팀 중 5번째 위치에 자리한 가스공사가 시즌 42번째 경기인 LG와의 맞대결을 잡는다면 리그 끝까지 치열한 상위권 싸움과 함께 순위 상승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위 LG전에 이어 가스공사는 오는 일요일 펼쳐지는 서울SK와의 원정까지 선두권 팀과의 연전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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