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역 ESG 경영 확산···탄소 중립 실천 업무 협약 맺어

DGB금융지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ESG 경영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간 공공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과 국내외 탄소중립 규제 강화에 발맞춰 대구·경북 지역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 지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북 ESG 추진협의...

국민연금 보험료 '추후 납부' 신청, 여성이 남성의 1.9배

국민연금 '추후 납부 제도'를 활용해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하는 신청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2024년 대구와 경북의 추후 납부 신청자가 1만 3,1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여성이 8,630명으로 65.7%를 차지해 남성 4,507명의 1.9배였습...

'쉐어풀' 등 OTT 계정 공유 플랫폼 소비자 피해 급증

사진 제공 한국소비자원OTT 계정 공유 플랫폼을 통해 구입한 계정이 일방적으로 이용 정지된 뒤 환급 처리가 지연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 예방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소비자원에 접수된 OTT 등 계정 공유 플랫폼 관련 상담·피해 구제 신청 내용을 분석...

정부, 중국산 후판에 38% 잠정 관세···"국내 업체 환영"

정부가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식' 철강 수출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산 후판에 최고 38%의 관세를 매기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국내 업체들의 내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판은 선박과 해양구조물 등에 쓰이는 두꺼운 철강재로 국내 후판 생산 기업은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3곳입니다. 그동안 국내 철...

[만평] 지방 건설경기 회복 대책, 효과는 제한적일 것?

정부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LH가 직접 사들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 건설경기 회복 방안을 내놨는데요,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끌 수 있겠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 "LH가 준공 후 미분양에 대해서 매입을 한다고 하...

대구상공회의소, 소공인·스타트업 대상 시제품 제작 지원

사진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대구상공회의소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받습니다. 대구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분야 소공인과 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인 제조 분야 창업 기업이 지원 대상입니다. 시제품 제작 경비와 제품 기술 애...

미 자동차 관세 '25%' 부과되면 경북 부품업계 큰 타격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경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업계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25%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대미 수출 의존도가 50%에 달하는 한국산 자동차 판매가 직격탄을 맞는 것은 물론, 현대차 납품 ...

대구 아파트값 65주 연속 하락···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려

대구 아파트값이 65주 연속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025년 2월 셋째 주(2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9%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렸지만, 지난주(-0.12%)보다는 하락 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서구(-0.22%)는 중리·평리동 대단지 위주로, ...

중소기업 51.4%, 환율 급등으로 피해···이익 본 기업의 4배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이 최근 환율 급등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5년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 360개 사를 대상으로 '고환율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51.4%가 최근 환율 급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익이 발생한 중소기업은 13.3%에 그쳐 피해 본...

2월 대구 주택사업 경기 전망 지수, 석 달 만에 반등

2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석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구의 2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 지수는 72.7로 1월보다 24.6 포인트 올라 광역시 가운데는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024년 11월 92에서 12월 88.4, 2025년 1월 48.1로 두 달 연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