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토끼몰이식 단속 때문에"···경북 경산서 출입국 단속 피하려던 미등록 이주 노동자 6명 다쳐

경북 경산에서 일하던 미등록 이주 노동자들이 단속을 피하다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대구경북이주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2월 26일 경북 경산의 한 제조 공장에서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미등록 이주 노동자 단속에 나섰는데 이들을 피하기 위해 펜스를 넘던 노동자들이 다쳤습니다. 펜스의 높이는 3m가량으로 알려졌...

[2보] 대구 달성군 자원 순환시설 불, 2시간여 만에 꺼져···60대 남성 2도 화상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3월5일 오후 2시 4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자원순환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30여 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2시간 1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시설 관계자인 6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

대구·경북 목요일도 곳곳 눈·비···한낮 포근

절기상 경칩인 3월 5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흐린 가운데 추위가 한층 누그러졌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8도, 구미 8.5도, 청도 8.4도 등을 보였습니다. 밤까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대구 달성군 자원 순환시설서 불···40여 분 만에 초진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3월 5일 오후 2시 4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자원 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30여 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에 큰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구미·대구 일대서 절도…전과 49범 20대 구속 송치

경북 구미와 대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북 구미경찰서는 절도와 절도미수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번에 걸쳐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현금과 노트북 등 255만 원어치를 ...

대구·경북 낮 최고 5~10도···경북 곳곳 약한 눈·비

절기상 '경칩'인 3월 5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낮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북동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대구·경북 밤까지 눈 비···수요일 대체로 흐림

3월 4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 곳곳에 내리고 있는 눈이나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경주에는 대설경보가, 대구 군위와 칠곡, 예천, 안동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수요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10~30cm, 경북 북부...

"음주 운전인 줄 알았더니"···대구서 '차량에 마약 싣고 운전한' 6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차량에 마약을 싣고 달리던 60대 남성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대구 동부경찰서는 3월 4일 새벽 2시쯤 동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에 마약을 싣고 운전한 혐의로 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남성을 수상히 여겨 차량을 수색하다 마약...

"어디서 담배 연기가"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6.5톤 화물차서 불···차량 정체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3월 4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남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김천나들목 인근에서 담배를 싣고 달리던 6.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물차 1대를 모두 태우고 1시간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일대 1km 구간이 2시간가량 정체됐습니다. ...

대구서 지병 앓던 70대 아내, 집에서 숨진 채 발견···80대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3월 1일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남편인 80대 남성은 저수지에서 구조됐습니다.70대 여성은 10년 넘게 치매 등 지병을 앓아 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뒤 남편이 아내를 돌봤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80대 남성은 차를 몰고 저수지에 들어가려다 낚시꾼들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