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와 대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절도와 절도미수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번에 걸쳐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현금과 노트북 등 255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2월 18일 새벽 2시 반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검정 승용차에 들어갔다 나온 차량털이 용의자가 있다"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구미의 한 PC방에서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생활비로 쓰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 남성은 절도, 주거침입 등 전과 49범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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