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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어···정치권이 잘못하는 것"
정부가 의대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겠다고 했지만 국립의대 신설을 요구해 왔던 경북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자~ 이 소식이 전해지자 '경북을 소외시킨 게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역차별'이란 말까지 나왔다고 해요.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 "여권의 핵심에,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
서성원 2024년 03월 26일 -

[만평] 홍준표 "법조는 증거로 유무죄만 다투지만, 정치는 국민 감성이 우선"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를 통해 '지민 비조라는 프레임이 먹히면서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약진하고 있고, 정권 심판론에 편승해서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과 대등한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며 정치적인 시각과 법조적인 시각의 차이를 강조하는 글을 올렸다는데···홍준표 대구시장 "법조는 증거로 유무죄만 다투지만...
서성원 2024년 03월 25일 -

[만평] "1차 의료기관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은 필수 의료 패키지에 없다"
정부가 의료 개혁을 한다며 의대 정원을 2천 명이나 늘리기로 했지만, 지역이나 필수과에서 의무적으로 일하는 '공공 의사'를 키울 제도가 없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고, 민간 대형 병원 중심의 지원도 짚어야 할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정형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1차 의료기관...
서성원 2024년 03월 25일 -

[만평] 한동훈 "선거를 향해 출발하는 시작점이 대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보수층 결집에 나섰는데…자~ 최근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비상이 걸린 만큼 텃밭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고 해요.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모든 후보를 결정하고, 선거를 향해 출발하는 시작점이 대구인 것...
서성원 2024년 03월 25일 -

[만평] 40년 가까운 독점이 도시를 쇠락하게 했다?
국민의힘에 대구·경북은 텃밭으로 일컬어지지만, 야권에 대구·경북은 험지 중의 험지요 불모지다 보니 선거 때마다 후보 내기조차 힘들 정도로 인물난에 시달려왔는데요···자~ 이번 총선에는 야권 연대로 표 분산을 막아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해요.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40년 가까운 1당 독점으로 대구...
서성원 2024년 03월 22일 -

[만평] "집단행동 반대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방법에도 동의할 수 없어"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라 대구·경북의 5개 의대 정원은 289명이나 늘어나게 됐는데…자~ 의사들이 병원을 떠나는 집단행동을 반대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의료 개혁에도 동의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어요.김동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 "지역 의료 붕괴, 필수 의료 붕괴 모...
서성원 2024년 03월 22일 -

[만평] 수년 간의 복구는 마무리했지만, 예전의 숲이 되려면 또 수십 년이 걸려
3~4년 전 이맘때 경북 안동에서 대형 산불이 나는 바람에 140억 원의 돈을 들여 불에 탄 나무를 베어내고 묘목을 하나하나 새로 심는 복구 작업이 그동안 이뤄졌는데요…자~ 힘들게 복구 작업을 끝냈다고 해서 산불 발생 이전으로 되돌아간 건 아니라고 해요.김병휘 안동시 산림과장 "복구를 했지만, 장기적으로 완전한 숲으...
서성원 2024년 03월 21일 -

[만평] '국민 추천'이란 포장지로 가렸지만 뜯어보니 '낙하산'?
국회의원 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공천을 마무리했다는데~ 자! 대구·경북에서는 공천 중반까지만 해도 현역 불패가 이어지는가 싶더니 막판이 되자 당내 인사들조차 생소한 인물의 공천이 속출해 '국민 추천이란 포장지로 가렸지만 뜯어보니 역시 낙하산'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엄기홍 경북대학교 ...
서성원 2024년 03월 19일 -

[만평] 경상북도의 제1 존재 이유는?
2023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악의 산사태 등으로 경북에서만 수십 명의 도민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가슴 아픈 일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경상북도가 '인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경북형 재난 대응 대책을 세웠다고 해요.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작년과 같은 산사태나 위기 상황이 닥치면 12시간 ...
서성원 2024년 03월 18일 -

[만평]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심산인가?"
대구시의회가 의정 활동비를 50만 원이나 올리는 조례 개정안을 최근 통과시켰는가 하면 대구의 구·군의회도 앞다퉈 조례를 개정해서 의정 활동비를 올릴 거라는 얘기가 들려오는데~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많이 참았다,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라는 심산으로 너나 나나 없이 인상에 뛰어드는 형국이죠. 그런데 의원...
서성원 2024년 03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