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자치단체장 상납제보 관련 수사속보

경상북도내 모 군수가 공무원으로부터 상납을 받았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전직 공무원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전직 간부 공무원 1명 등 2명으로부터 현직에 있을 때 몇 년 동안 명절이나 휴가,군수의 관외 출장 때 모두 2천 500만 원 정도를 군수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오후]단체장 상납관련 글 경찰 진위파악

경북경찰청이 도내 모 군수가 공무원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상납받았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도청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모 군수가 실과별로 한 해에 20만원에서 100만원 씩을 정기적으로 상납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사실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거를 앞두고 음...

잇딴 강력사건에 경찰 검문검색 강화

잇따르는 강력사건 예방을 위해 경찰이 검문검색을 강화합니다. 경북 경찰청은 금융기관이나 금은방,전당포, 주유소처럼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 주변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휴대전화 조회기를 적극 활용할 것을 경찰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는 사람이나 2명 이상의 젊은 사람이 ...

저녁]3공단 첨단중기단지 재편 바람직

대구 북구청이 용역연구를 의뢰한 결과 3공단은 주거용지로 전환하기보다는 벤처기업같은 첨단 중소기업 밀집단지로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입주하는 신규업체 비율이 높아 상당히 활력을 지닌 공단인데다 공항이나 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고급 노동력 확보가 쉽기 때문...

오후]여성 사는집 골라 강도 용의자 검거

여성들이 사는 자취방만을 골라 들어가 강도 짓을 한 2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주 경찰서는 최근 경주시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여성 자취방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23살 박모 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달 27일 새벽 경주시내 한 자취방에 들어가 20대 여성으로부터 30여만 원을 빼앗고 흉기로 상처를 ...

예천 전기공사업체에 도둑들어

어제 오후 6시 반에서 오늘 아침 8시 사이에 예천군 예천읍에 있는 전기공사 업체에 도둑이 들어 자재창고에 있던 2천여만원어치의 전선 5톤을 훔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이 업체 화물차에 싣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물품을 파악하는 한편, 범인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 현장 감식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운전자 상대 강도혐의 3명검거

여성 운전자만을 골라가며 납치 강도짓을 한 용의자 3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구미 경찰서는 서울시 화곡동 32살 조모 씨 등 3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8일 오후 6시 10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던 30대 여성운전자의 승용차에 올라타 손을 묶고 신용카드를 ...

저녁]도로정비원 피하다 충돌사고 6명 다쳐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청소를 하던 사람을 피하려다 옆차로의 고속버스와 충돌해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구마고속도로 마산방향 차로에서 58살 이모 씨의 승용차가 도로에 떨어진 물건을 치우던 도로공사 직원을 피하려다 주행차로로 달리던 고속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

1/2아침]경찰 조사공정노력 가운데도 불신여전

경찰이 수사에 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민원인의 불신은 여전합니다. 경북 경찰청에 따르면, 수사관이 피의자나 피해자와 특별한 관계여서 수사의 공정성을 잃을 염려가 있다며 스스로 수사 회피를 신청한 건수가 지난 한해만 10건이나 됐습니다. 하지만, 경찰관의 불친절이나 유도질문 같은 편파수사를 ...

만평]새해에는 도민을 편하게(1/2)

잇따른 강력사건으로 지난해를 어느해보다 바쁘게 보내고도 좋은 소리 한번 제대로 듣지못한 경북 경찰청은, 해결해야할 숙제를 많이 남긴채 해를 넘기다보니 새해를 맞는 기분이 그 어느해보다 남다르다지 뭡니까요. 이병진 경북 경찰청장 "새해에는 우리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