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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독일에서 열린 '은밀한 회동'···"이민자 배경 독일인까지 추방"
2023년 11월 독일의 한 호텔에서 독일 극우주의당의 고위급 정치인과 신나치주의자, 유명 기업가들이 비밀 회담을 했다는 사실이 한 탐사보도 매체에 의해 폭로됐습니다. 이 회동에서 이민자 수백만 명을 추방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망명자에서 시작해 거주권이 있는 비독일인, 이민자 배경의 독일인까지 차례로 추방한다는...
윤영균 2024년 02월 08일 -

[수요논박] "준연동형 유지, 심각한 실수" "TK 민주당 선전? 비관적"
총선을 두 달가량 앞두고서야 겨우 선거제도가 결정됐습니다. 그동안 여-야는 이번 선거를 어떤 방식으로 치를지, 즉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어떻게 할 지 협상을 진행해 왔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결국 현재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인 '준연동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
윤영균 2024년 02월 07일 -

[뉴스+] 박근혜 "청와대에 가족 못 오게 한 이유?···역대 정권, 친인척 문제로 곤욕 치러"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월 5일 대구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자신의 회고록 출간 기념행사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화환을 보냈고,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와 김관진·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북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현재 권력'과 '과거 권력'이 ...
윤영균 2024년 02월 06일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③ "유란인, 오랫만이야" 대구여고
대구여고는 1954년 현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자리에서 개교했습니다. 재학생들이 1960년 이승만 대통령의 집권 연장에 반대했던 2.28민주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1980년에 현재 위치인 수성구 범어동으로 옮겼습니다. 교화는 '난'인데요, 이 때문에 대구여고의 축제 이름은 '깊은 골짜기의 난초'를 뜻하는 유란제, 학...
윤영균 2024년 02월 04일 -

[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청소년 탈선의 온상" 1989년 심야 만화 가게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1989년 대구에는...
윤영균 2024년 02월 03일 -

[만나보니] "임플란트 천국 대한민국"···'임플란트 49만 원'의 비밀은?
치과에서 치료비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치아 상태보다는 과잉 진료가 문제라는 주장을 하는 현직 치과 의사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라는 제목의 책을 통해 치과계가 지나치게 상업화하고 과잉 진료가 만연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는 40년 경력의 현직 치과의사 김광수 원장을 만나 치과계의 현실...
윤영균 2024년 02월 03일 -

[영상+] "먹을 게 다 어디 갔지?" 우포 연밭 삑삑도요
'빽빽도요'라고도 하는 삑삑도요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나그네새인데요, 일부는 겨울에 우리나라에 머물기도 합니다. 하천이나 저수지, 논, 강 등 수심이 얕은 물가에서 볼 수 있고, 물 가장자리를 따라 움직이며 먹이를 잡는데요, 곤충류를 주로 먹으며 진흙 속에서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기도 합니다. 20...
윤영균 2024년 02월 02일 -

[글로벌+] "천 년 동안 볼 수 없던 위기" 인구 감소 위기 겪는 중국
얼마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핵전쟁보다 더 무서운 게 저출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넘어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초저출생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저출생 위기는 '인구 대국'이라는 중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천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위기다"는 표현에다, 현재 두 자녀 정책에서 세 ...
윤영균 2024년 02월 01일 -

[백투더투데이] "대구야, 북극이야?" 1984년 얼음으로 뒤덮인 동네
요즘은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1980년대만 해도 대구에는 '달동네'도 많았고, 포장 안 된 가파른 골목길도 흔했습니다. 비나 눈이라도 오면 길바닥은 물론 담벼락까지 얼음으로 뒤덮였죠. 일하러 가야 하는 시민들에게는 고역이었지만 학교 마치고 즐길 거리를 찾던 동네 꼬마들에게는 순식간에 스케이트장으로 변했습니다. ...
윤영균 2024년 01월 31일 -

[뉴스+] 최경환 "탄핵 못 막은 것은 제 책임···저는 문재인 정권 정치 보복 희생양"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로 불렸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북 경산시 국회의원에 출마합니다. 17대 국회부터 경산에서 내리 4선을 한 최 전 부총리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는 대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는데요,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정한 경선 보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윤영균 2024년 0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