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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논박] ② "신인 뽑는 배틀일 줄 알았는데···국민 추천제 기만적으로 사용"
대구 북구 노원동 일대에 현수막 수십 개가 나붙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후보로 우재준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는데요, 일부 주민들은 '낙하산 공천' '주민을 무시한 밀실 공천'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군위갑에서도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두 지역의 공통점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 추천...
윤영균 2024년 03월 21일 -

[수요논박] ① '막말'로 줄줄이 하차하는 후보들···"이젠 묵언 수행의 시기"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막말 리스크'를 겪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도태우,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장예찬,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 정봉주 등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 공천 취소가 잇따랐는데요, 각 당에서는 평소와 달리 왜 이렇게 발 빠르게 대처를 하는지, 앞으로도 '막말 리스크'가 ...
윤영균 2024년 03월 20일 -

[백투더투데이] "터치 바이 터치" 1989년 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요즘은 코인 노래방에서 놀이공원까지 즐길 거리가 한둘이 아니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해가 질 때까지 동네 골목이나 놀이터를 뛰어다녔는데요, '조금 노는' 청소년들은 롤러스케이트장에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귀를 찌르는 디스코 음악과 함께 젊음을 발산했던 '롤러스케이터의 성지' 1989년 대...
윤영균 2024년 03월 20일 -

[백투더투데이] "난 여전히 배가 고프다" 2002년 월드컵 대표팀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때 '오대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1년 정도 앞둔 평가전에서 두 번이나 0-5로 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과 더불어 고강도 체력 훈련과 다양한 전술 변화를 통해 결국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냈죠. 월드컵 조별리그 한 달 반 정도를 ...
윤영균 2024년 03월 17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중리동
대구 중리동은 평리동과 상리동 가르뱅이 중간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다고 합니다. 경상북도 달성군에 속해 있다가 1938년 경상북도 대구부에 편입됐고, 대구의 직할시 승격으로 대구시 서구 중리동이 됐습니다. 원래 논농사와 밭농사, 과수 농업이 주였지만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한쪽에는 서대구공단이, 다른 쪽...
윤영균 2024년 03월 16일 -

[글로벌+] 독일도 의사 부족 현상···외국인 의사 10년 만에 2배↑
우리나라처럼 독일 역시 의사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의대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보고 있지만 병원과 대학 의료협회는 반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독일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독일의 의사 수, 즉 외국인 의사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외국인 의사 수는 10년 전보다 2...
윤영균 2024년 03월 15일 -

[뉴스+] "정부의 의료 개혁 정책은 오답으로 가득한 정책"
전공의 집단 사직에 의대생 집단 휴학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내려 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구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가 3월 13일 대구 동성로에서 공동으로 대시민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
윤영균 2024년 03월 14일 -

[수요논박] ②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독? 약?···이럴 바엔 비례대표제 없애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에 입성하는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쎈' 발언과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당과는 '가깝고도 먼'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과연 존재감을 드러내고...
윤영균 2024년 03월 14일 -

[뉴스+] "뒷담화로 편 가르는 홍준표 시장···'보수 꼴통' 색깔 칠하기 놀이만"
대구시에는 정책토론 청구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민들이 중요한 정책이나 의제에 대해 토론을 하게 해 달라고 대구시에 청구할 수 있는 것으로 조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제도는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가지고 있는데요,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런 정책토론을 한 지자체로 평가받았습니다. 원...
윤영균 2024년 03월 14일 -

[수요논박] ① "도태우 살아남은 이유는?···박 전 대통령 변호인이어서?"
상대적으로 잠잠한 듯했던 국민의힘 공천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어느 때보다 현역이 많이 살아남으면서 참신하고 유능한 정치 신인 발굴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하지만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서 현역인 임병헌 의원을 경선에서 누른 '신인' 도태우 변호사는 다른 성격의 논란...
윤영균 2024년 0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