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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민중의 지팡이? 권력의 몽둥이?" 1970~80년대 파출소
경찰서 하면 살인사건처럼 뭔가 큰 범죄가 떠오르지만 파출소는 좀 더 서민들과 가까이 있어 왔습니다. 머리카락이나 치마 길이, 통행금지 단속 등에 동원되면서 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고, 민주화 운동 시위 과정에서 일부 파출소가 불에 타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범죄 예방 순찰이나 검거 등으로 민중의 ...
윤영균 2024년 05월 25일 -

[뉴스+] "어렵게 중학교 졸업했는데···갈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요"
질라라비장애인야학은 대구 최초의 장애인 야학입니다. 2018년 전국에서 최초로 학령기 학교 교육에서 소외됐던 중증장애인을 위한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2024년 8월이면 10명의 중증장애인 학습자가 중학 과정을 졸업하게 됩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54.4세인데요, 40여 년이 늦었지만 이제는 고...
윤영균 2024년 05월 24일 -

경북 상주시 낙동면 산불 1시간 40분 만에 진화···진화 인력 130여 명 투입
사진 제공 산림청5월 23일 오후 9시 55분에 경북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산림 당국은 진화 차량 22대, 진화 인력 13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시설과 인명 피해 없이 밤 11시 37분쯤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산림 당국은 산불 조사 감식반을 통해 산불 조사를 실시해 산불...
윤영균 2024년 05월 24일 -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서 산불···드론·산불 특수 진화대 투입
사진 제공 산림청5월 23일 오후 9시 55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에서 산불이 났습니다.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진화 차량 21대와 진화 인력 12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현재 산불 현장에는 시속 0.8미터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산불 규모를 파악...
윤영균 2024년 05월 23일 -

[뉴스+] "위조지폐 2천만 원, 120만 원에 팝니다" 전국 최대 규모 화폐 위조 검거
2024년 2월 말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가정집을 덮쳤습니다. 이 집 안에는 컬러프린트로 만든 5만 원짜리 위조지폐가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진짜 돈이었다면 3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위조지폐로 전국 최대 규모였습니다. 이 위조지폐는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도 사용됐지만 SNS를 통해 판매도 됐습니다. "위조지폐 2천만...
윤영균 2024년 05월 22일 -

[백투더투데이] "대백 앞에서 축제 해요" 1999년 동성로 축제
대구 동성로 축제는 199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프로그램은 조금씩 달라졌지만 '동성로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는 거의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10회를 맞았던 1999년 동성로 축제에서는 옛 대구백화점 앞에 대형 무대를 만들어 각종 대회와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이때 시민들은 어떻게 축제를 즐겼을까요?(영상편집 윤종...
윤영균 2024년 05월 22일 -

[뉴스+] ③ "취재진에 대한 폭력은 홍준표식 입틀막···대구라는 기차, 폭주 중"
5월 9일 대구 엑스코 회의장에서 대구컨벤션뷰로 해산 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가 끝난 뒤 오마이뉴스 기자가 회의실로 들어갔고 휴대전화로 책상 위에 있던 서류 하나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구시 직원들이 오마이뉴스 기자에게 달려와 사진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자는 취재를 위해 찍...
윤영균 2024년 05월 22일 -

[뉴스+] ② "언론 자유 짓밟는 홍준표 시장···600년 전 조선시대로 돌아가야"
5월 9일 대구 엑스코 회의장에서 대구컨벤션뷰로 해산 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가 끝난 뒤 오마이뉴스 기자가 회의실로 들어갔고 휴대전화로 책상 위에 있던 서류 하나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구시 직원들이 오마이뉴스 기자에게 달려와 사진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자는 취재를 위해 찍...
윤영균 2024년 05월 21일 -

[뉴스+] ① "취재 거부 넘어 기자 폭행까지···민주주의·인권 퇴행시키는 대구시"
5월 9일 대구 엑스코 회의장에서 대구컨벤션뷰로 해산 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가 끝난 뒤 오마이뉴스 기자가 회의실로 들어갔고 휴대전화로 책상 위에 있던 서류 하나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구시 직원들이 오마이뉴스 기자에게 달려와 사진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자는 취재를 위해 찍...
윤영균 2024년 05월 20일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⑫ "젊은 붉은 피는 타노라" 경북고
경북고등학교는 1916년에 개교했습니다. 당시의 이름은 대구고등보통학교였는데요, 경기고등학교와 평양제이중학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공립고등학교였다고 합니다. 전신은 1899년에 개교한 사립 달성학교인데요, 여기까지 포함하면 학교 역사는 더 길어집니다. 1919년 3.1 운동 당시 전교생 239명 중 20...
윤영균 2024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