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코인 노래방에서 놀이공원까지 즐길 거리가 한둘이 아니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해가 질 때까지 동네 골목이나 놀이터를 뛰어다녔는데요, '조금 노는' 청소년들은 롤러스케이트장에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귀를 찌르는 디스코 음악과 함께 젊음을 발산했던 '롤러스케이터의 성지' 1989년 대구 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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