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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니] 독감,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질환
요즘 주변에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이 보시죠. 8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왜 올해 유독 독감이 심한 걸까요? 더구나 최근 타이완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 씨의 아내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에 의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하면서 독감의 두려움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나보니 오늘은 독감에 대한 여러 가...
윤영균 2025년 02월 08일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㉛ "오늘 밤 불태우자고" 대구 경상여고
대구 경상여고는 1957년 대구여자고등공민학교로 개교했습니다. 1966년에는 경희여자실업학교로, 1967년에는 경희여자상업학교로 바뀌었다가 1977년 경희여자상업고등학교로 재설립됐습니다. 1968년에는 대구 북구 태평로에서 북구 침산동으로 학교를 이전했고, 1985년에는 일반계 고등학교로 개편하면서 경희여상에서 경희...
윤영균 2025년 02월 08일 -

헌법재판소, '마은혁 불임명' 사건 선고 연기···10일 2차 변론 열기로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판관 미임명 사건 선고를 연기했습니다.헌법재판소는 2월 3일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의장과 대통령 권한대행 간 권한쟁의 사건의 변론을 재개해 오는 10일 2차 변론을 열기로 했습니다. 헌법소원 역시 선고기일을 추후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최 권한대행 측은 변론 재개와 ...
윤영균 2025년 02월 03일 -

[백투더투데이] "이번엔 빠지면 안 돼" 1970년~90년대 대구의 반상회
반상회의 유래는 조선 시대 오가작통법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15세기 호패법과 연계되면서 중앙정부와 사림, 백성을 연계시키기 위한 제도였는데요, 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가 조선을 통제하기 위한 '반' 조직으로 이어졌고, 제1공화국 이후에는 향보단, 민보단, 국민반, 국민방 등의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1961년 5....
윤영균 2025년 02월 02일 -

[백투더투데이] 옛날드론㊳ "대구역에 백화점이 없네?" 1993년 대구의 모습
1993년의 대구는 '섬유의 도시'라는 별명에 맞게 여전히 섬유와 봉제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민주화 이후 시민들의 정치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보수 정치 세력의 강력한 지지 기반이 유지됐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공사가 진행되는 등 대중교통의 발전하고 있던 시기였기도 했는데요, 1993년 대구 서...
윤영균 2025년 02월 01일 -

[뉴스+] ④ 홍준표 "2030은 진영 논리에 매몰되지 않아···6070 대신 2030이 주도하는 게 바람직"
비상계엄과 탄핵 심판, 내란죄 수사 등으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이 아주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가 장에 안 가느냐"며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1월 16일에는 대구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윤영균 2025년 01월 30일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㉚ "새롭게 더 예쁘게" 대구 동도여중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동도여중은 1984년 개교했다가 2003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동도중학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교가도 '우리는 동도의 아들딸'로 끝나는데요, 교목은 향나무, 교호는 장미입니다. 아직 여중생들만 다니던 1993년과 1997년, 1998년, 1999년 동도여중의 모습은 어땠을까요?(영상편집 윤종...
윤영균 2025년 01월 30일 -

[백투더투데이] "제 신청곡은요···" 1987년 대구의 음악감상실
요즘은 한 시간 전에 발표된 신곡도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쉽게 듣고 볼 수 있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라디오를 앞에서 원하는 노래가 나올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죠. 그렇지 않다면 중앙로나 동성로, 약령시 근처에 있던 음악감상실을 찾아야 했습니다. 조그마한 극장처럼 꾸며진 음악감상실에 앉아 DJ...
윤영균 2025년 01월 29일 -

[뉴스+] ③ 홍준표 "북한 다룰 때는 더 깡패처럼 굴어야···북한 방송에서 나더러 '수괴'라고"
비상계엄과 탄핵 심판, 내란죄 수사 등으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이 아주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가 장에 안 가느냐"며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1월 16일에는 대구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윤영균 2025년 01월 28일 -

[백투더투데이] "아빠, 바나나 우유 하나만" 1970~90년대 목욕탕
요즘은 집집마다 대부분 샤워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1970~9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을 끓인 뒤 세숫대야에 부어 손발을 씻는 정도가 전부였는데요, 온몸을 씻으려면 '날을 잡아서' 목욕탕에 가야 했습니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서야 목욕탕을 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고 창녕의 부곡온천 같은 곳은 신혼여행으...
윤영균 2025년 0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