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윤 전 대통령 특검 소환에 불응, 이번 주 출석 재통보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에서 통보한 7월 1일 오전 9시 특검이 있는 서울고검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앞서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7월 5일이나 6일에 출석할 수 있다며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하루 전 언론 브리핑에서 7월 1일 불...

[속보] 내란 특검 "윤, 7월 1일 불출석 시 날짜 다시 지정해 통보할 것···불응 시 마지막 조치"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사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7월 1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박지영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받았는데 내부 논의 결과,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박 특검보는 7월 1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이번 주 중 특정 일자...

전국법관대표회의, 5개 의안 모두 부결된 채 종료

전국법관대표회의가 5가지 의안 모두 부결된 채 종료됐습니다.6월 30일 오전 10시 온라인 원격회의 방식으로 열린 법관대표회의에는 법관 대표 126명 가운데 90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공정한 재판과 사법부의 신뢰, 재판독립 침해 우려 등에 5개 의안이 올랐는데 모두 의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

필수 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대구·경북 5개 병원 선정

대구·경북 5개 병원이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7월 1일부터 연중무휴 진료합니다.대구에서는 화상 분야에서 푸른병원, 수지 접합 분야 더블유병원, 분만 분야 효성병원, 뇌혈관 분야 굿모닝병원 4곳이고 경북은 뇌혈관 분야 에스포항병원입니다.중증·희귀질환은 상급종합병원, 지역 내 응급·일상 진료는 강...

경주 낮 최고 37도 넘어··월요일도 열대야·폭염 계속

대구·경북 전역에는 주말 내내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6월 29일 일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3도, 경산 36도, 경주 37.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5도 등 20~26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도 등 30~36도의 분포로 ...

윤 전 대통령 15시간 조사 뒤 귀가…30일 2차 출석 통보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15시간 만에 마무리한 가운데 내일(30일) 다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에 내일 오전 9시 재출석을 통보했다며 체포 방해와 관련한 부분은 경호법상 직권남용이나 비화폰 삭제 지시 조사가 전혀 안 돼 추가 소환 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특검 "윤 전 대통령, 사실상 조사 거부…변호사 허위 사실로 수사 방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에 출석했지만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오늘(28일) 오전 10시 14분부터 낮 12시 44분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했습니다. 오후에는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대기실에 머물며 ...

[심층] 주변에서 다들 '큰 병원' 가라던데···"지역 환자 수도권 유출 비용, 1년에 4조 6천억 원"

"큰 병원 가보라?"가까운 병원에 갔는데 '큰 병원 가보라'라는 말 듣는 경우 종종 있죠?병원은 규모, 기능 등에 따라 1차, 2차, 3차 병원으로 나뉘는데요. 큰 병원은 3차 병원을 뜻할 때가 많습니다. 고난도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 질환자를 최종적으로 진료하는 곳, 다시 말해 상급종합병원입니다. 이 가운데 국립대병원 ...

경북 청도에서 '술 자주 마신다며 동생 때려 숨지게 한' 60대, 징역 4년 선고

대구지법 제12 형사부 정한근 부장판사는 동생이 술을 자주 마신다며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지난 4월 18일 경북 청도에 있는 집에서 50대인 동생이 평소 술을 자주 마신다며 마구 때려 뇌출혈로 다음날 숨지게 해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재판부는 훈계를 명목...

'승진 청탁 금품수수' 전 치안감 항소 기각, 원심대로 징역 1년 2개월

대구지법 제1 형사항소 오덕식 부장판사는 승진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치안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1년 2개월과 추징금 3천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함께 기소된 전직 경찰관들에게도 원심을 유지했고, 인사 청탁 중간 역할을 한 60대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1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