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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비정규직 과로 심각
우체국 집배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우체국의 경우 올들어 집배원 수는 150명으로 외환위기 이전인 1997년보다 50% 증가한데 비해 배달물량은 75%나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집배원 한 명이 배달해야 할 물량이 30% 가량 늘어났고, 이를 소화해 내기 위해 집배원들이 밤 늦게까지 우편물 분류작업을 하는...
한태연 2002년 08월 13일 -

R]비 피해 복구 한창
◀ANC▶ 오늘 비피해가 많았던 대구경북 지역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계속됐습니다. 복구현장을 한태연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ND▶ ◀VCR▶ 비가 오는 가운데 피해가 많았던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응급 복구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공무원과 군인, 주민 등 2천 여명이 복구에 나섰고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 -

지산 1동 일대 정전, 천 가구 피해
오늘 오전 11시 5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 1동에서 30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이 일대 천 여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에 따르면 오늘 사고는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늘봄예식장 지하실에 있던 2만 2천 900볼트 용량의 전용 변압기가 침수돼 일어났습니다. 한전측은 일단 범물변전소에서 공급하는 전기...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 -

월아침]고등학교 신설 잇달아
오는 2004년과 2005년에 대구지역에 고등학교가 잇달아 신설됩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오는 2004년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 수성고등학교를 설립하는데 이어, 수성구 만촌동에 동부고등학교, 북구 구암동에 학남고등학교, 안심동호 택지지구에 동호고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05년에는 월배지구에 월배고등학...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 -

아직 6곳 교통통제(12시용)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로의 물이 빠지지 않아 대구와 경북에서는 아직도 6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젯밤 4군데이던 교통 통제지역이 날이 밝으면서 3군데의 통제가 해제되면서 현재는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둑길 한 곳만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북에서는 고령군 송곡리 주물공단에서 축...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 -

경북 비피해 300억원 넘어
경북지역의 비 피해액이 3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경북에서는 지금까지 주택 93채가 침수되거나 부서지고 농경지와 농작물 2천여 헥타르가 침수됐고 도로와 다리, 하천시설 등 공공시설 천여 군데가 유실되거나 부서져 316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도 주택 5채와 농경지 13군데 202...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 -

사설 경비업체 직원 살해 일당 체포
경북 성주경찰서는 학교를 털던 중 출동한 사설경비업체 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성주군 벽진면 22살 여모 씨 등 일당 5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2시 쯤 성주군 모 중학교에서 교무실 창문을 뜯고 교직원 서랍을 뒤지던 중 출동한 사설경비업체 직원 62살 이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 -

흐리고 한두차례 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도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 많은 비를 몰고 있는 구름대는 물러갔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30-60밀리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 -

30대 초반 남녀 금호강 투신, 실종
어젯밤 11시 반 쯤 대구시 동구 신암 5동 금호강변 간이주차장에서 대구시 북구 복현동 27살 김모씨의 검은색 코란도 승용차가 금호강으로 돌진해 강물에 떠내려 갔습니다. 경찰은 김씨와 함께 타고 있던 대구시 동구 신암5동 26살 김모 여인이 차량 밖으로 나와 옆 거울을 잡은 채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다 실종됐다는 목격...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 -

주점 여주인 살해 40대 영장
대구 북부경찰서는 평소 사이가 안좋은 술집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대구시 북구 노원동 40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 10분 쯤 대구시 북구 침산 2동에서 주점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려고 자신의 그랜저승용차를 타려던 44살 윤모 씨의 온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한태연 2002년 0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