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구미 새마을금고 이사장, 야산서 숨진 채 발견

4월 14일 오전 10시쯤 경북 구미의 한 야산에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인 60대 남성이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이 남성은 지난달 치러진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4월 13일 저녁 연락이 끊겨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

늘어만 나는 보이스피싱···2024년 대구에서만 290억 원 피해

◀앵커▶2024년 보이스피싱 범죄로 대구에서만 피해 금액이 290억 원에 달했습니다.이 가운데 카드 배송원 사칭 범죄가 제일 많이 발생했는데요.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손은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대구 사는 60대 남성은 2024년 3월 카드 배송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예금 1억 원을 한순간에 잃었습니다.아...

대구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등 산재 예방 결의대회

사진 제공 대구고용노동청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시와 안전보건공단, 지역 기업체 등과 함께 4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산재 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기관별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안전한 일터, 행복한 대구·경북', '사업장 화재 예방...

"교통법규 위반 차량, 공중에서 잡는다"···대구 경찰, AI 드론 단속 시범 운영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대구경찰청이 공중에서 교통 위반 차량을 추적해 잡는 AI 드론팀을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합니다. 그동안 교통사고나 정체가 잦았지만 도로가 넓고 복잡해 단속이 힘들었던 구간에 AI 영상 분석 기술과 자동 추적 기능이 있는 드론을 띄워 교통 단속을 벌입니다. AI 드론이 신호 위반, 끼어들기, 불법 ...

대구·경북 낮 최고 17~26도 '일교차 주의'···주말 5~20mm 비

4월 11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6.6도, 안동 4.6도, 포항 8.3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25도 등 17~26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현재 군위를 제외한 대구와 구미, 안동 등 경북 7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

경북 영주에서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고령에서는 40대, 4m 지붕에서 추락

4월 10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에서 80대 남성이 넘어진 경운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후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10일 낮 12시쯤에는 경북 고령군 성산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40대 외국인 남성이 우사 지붕을 청소하던 중 지붕이 무너지며 4m 아래 바닥으로 ...

경북 고령에서 '봉사활동 가던 버스서 흉기 휘두른' 70대, 살인미수 혐의 입건

전세버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지인을 다치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북 고령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7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3월 28일 오전 8시 반쯤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 나들목 인근을 지나던 전세버스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

대구·경북 건조하고 일교차 큰 날씨···금요일 낮 최고 26도까지 올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4월 10일 목요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큽니다.현재 군위를 제외한 대구와 구미, 안동 등 경북 7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2.6도, 안동 20.6도, 경주 23.7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경북 중남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오겠...

대구·경북 경찰, 대선 앞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구와 경북경찰청이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 63일 동안입니다.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대구·경북 관내 각각 11개, 23개 경찰서에 24시간 단속 및 즉시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수사전담팀이 편성해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첩...

"직무 소홀 넘어 업무 공백 상태"···대구 동구 주민들, 윤석준 동구청장 공익 감사 청구

잦은 결근으로 1년 넘게 직무 소홀 논란을 빚어온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대해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동구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안심이음과 참여연대 동구주민회 등은 4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300여 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동구청장 및 동구청에 대해 공익 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한다"고 밝혔습...